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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적 단결계기 돼야
작성일 2012-05-24작성자 정병기조회수 585

<기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적 단결계기 돼야

피로 물들고 사망과 고통으로 얼룩졌던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는다.
지구상에서 유일한 대치국면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남.북한의 현실이다. 어찌 우리가 이날을 잊겠는가? 동족상잔의 그날은 젊음을 초개와 같이 바쳐서 구한 오늘의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피와 희생으로 이루어진 값진 결과이다.

포성이 멈춘지 60여년이 가깝지만 언제 어디서 또 전란을 가져올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현실이 오늘의 대한민국이다. 속단하기도 어렵고 예측불가능한 동토의 집단이 아직도 남침야욕과 적화통일의 이념과 사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으로도 진보와 보수의 대결로 혼란하고 혼탁하며, 기본과 원칙을 무시한 채 오래이다.

상식을 멀리하고 힘과 대결로 밀어 붙이려는 정치적 집단이나 패거리정치는 달라진 것이 없고 나라를 위해 국민의 의무인 병역의무를 도외시하는 풍조와 적지 않은 고관대작들과 사회지도층 그리고 정치인들은 군복무를 하지 않아 안보의 중요성을 그다지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국가안보는 열 번을 강조하고 더해도 부족하다고 본다.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공직자의 부패와 부정은 지난 시절 패망한 자유월남을 생각해 보면 잘 알 수 있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안보가 뒷받침 되지 않은 경제발전이나 번영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이제는 북한의 도발이나 침략도 국민적 총화단결이나 안보적역량으로 막아낼 수 있다. 그러나 방심이나 동포애로만 치우치다가는 또 제2의 동족상잔을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은 3대 세습을 통하여 북한의 어려운 현실의 돌파구를 민족통일 적화야욕으로 채우려하고 있고 그 현실이 징후로 나타나고 있어 만반의 대비와 유비무환의 정신과 자세가 필요하며 철통같은 경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본다. 한번은 어리석어서 당하지만 두 번 당하는 것은 무능해서 당한다고 본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여 나라위해 받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조금도 누가 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님들은 죽어서도 조국을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오늘의 귀중한 자유와 평화는 피로 지켜낸 결과이기에 소중한 것이며 현충일에는 조용히 그 의무를 되새기고 돌아보아야 하며, 이날 하루는 고성방가나 외유를 자제하고 조기를 게양하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숙연한 자세로 지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국가를 무엇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하고 돌아보는 것도 매우 유익하다고 본다. 북한의 잘못된 이념이나 허황된 사상에 치우치기보다 냉철하고 현실을 바라보는 자세와 인식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이제는 글러벌 시대로 무한경쟁시대이며 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살아 생존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적 단합과 대동단결이 민족적 성장동력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며 진정한 민족의 평화통일이 이루어져 남.북한 7,500만 동포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한민족의 저력을 발휘하여 일류경제선진국으로 발전하게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쓴이/정병기<보훈가족.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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