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제19대 개원국회 민생을 생각해야
화려한 겉치레보다는 실속을 챙기고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가 돼야
국민의 작은 목소리 크게 듣는 민생국회, 생활정치를 실천하고 국민을 무서워하는 국회가 돼야
새 국회 국민에게 소망과 희망을 주는 국회, 다툼과 대결 그리고 폭력과 고성보다는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는 선진국회가 되어 주기를 갈망하고 있으며, 국민의 작은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 진정한 민생국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총선이 끝나 당선자들이 국회의원 등극을 하고 있다. 얼마 전 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들과 약속하여 표를 얻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고 본다. 말이 선량이지 벌써 제19대 새 국회에 자리다툼과 당리당략이 보통이 아니라고 본다. 새 국회와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걱정하고 생활정치를 실현해야 할 때이지만 국민들이 새 국회와 국회의원을 바라보는 눈길이 곱지 않고 걱정이 많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알고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매일매일 보도와 뉴스에서는 첫머리 기사나 톱뉴스로 정치기사나 뉴스가 앞선다. 좋은 소식보다는 국민들이 걱정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 새 국회 개원을 앞두고 실망과 걱정이 앞선다. 국민 앞에 입에 바른 소리나 달콤한 소리보다는 소신있고 정직하게 나라와 국민을 우선생각하고 바르고 실속 있는 정치를 실현하고 구현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제19대 국회에서는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진정한 생활정치를 실현해야 한다.” 이는 국민적인 지상명령이고 책임정치라고 본다.
지난 18대 국회의원들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왜 지지를 받지 못하고 공천을 받지 못했는지 이제는 알 것 같고 반드시 알아야 하며 느껴야 할 것이라고 본다. 국민들은 표를 주고 국회로 보냈지만 밤낮없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치는 반드시 살아 있는 생활정치로 국민인 유권자에게 보답하고 베풀어야 한다고 본다. 꼼수정치나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아집과 독선으로 얼룩진 정치는 종식돼야한다.
국회에 입성하는 제19대 당선 국회의원들은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국회의원이 돼야한다. 당선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다. 이제부터 문제를 해결하고 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알아야하고 공부해야 국민을 위한 진정한 생활정치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지역 유권자를 팽개치거나 등한시 하거나 공천해준 당에만 충성하는 해바라기 정치인보다는 자신이 생각하고 스스로 일을 찾아 하는 일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옛말에 “재목이 되려면 반듯하게 커야하고 뿌리가 깊어야 한다고 하며, 환경을 이겨내야 한다고 한다.” 이제 새 국회에 개원을 기다리고 있지만 벌써 유권자의 마음속에는 새 국회의 시계는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며, 4년 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새 국회에서 자신의 소신 있는 정치철학과 능력을 소신있게 펼쳐 국가와 국민을 더 편안하고 살기 좋은 선진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지평을 열고 소망을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제는 정치와 민생이 불가분의 관계가 된지 오래이다. 정치가 바로서야 나라 바로서고 국민이 바로 선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당의 공천을 받거나 준 것에 대하 여 책임을 져야하며 후보가 공약한 사항이나 약속은 중앙당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하며 소속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다면평가나 마일러지 점수제를 도입하여 항상 지역구주민들에게 수시평가를 받는 제도가 정착되어 다음 공천시에 자료로 활용하고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아야 할 것이다. 이제 정치는 계파나 줄이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고 능력으로 지역과 유권자를 챙기고 돌아보는 참된 지역생활정치가 되어야 한다.
정치권이 국민보다 한발 늦거나 더딘 변화는 국민이 싫어하고 냉혹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변하고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가 되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정치권의 진보와 보수를 가지고 다툼과 당리당략을 챙기거나 패거리정치를 하기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 시켜 안정되고 평안한 국가를 건설하는데 총 매진해야 하며, 자신들만이 올바르고 정직하고 성실하다고 외치기에 앞서 국민들에게 평가를 받는 선진정치가 돼야 한다고 본다.
제19대 새 국회에 바라는 국민의 마음은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화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국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구현해 주기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챙기고 함께 동거 동락하는 마음과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4년의 임기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꿈과 소망을 주는 국회와 국회의원이 되어 주기를 아울러 진정으로 바란다. 글쓴이/정병기<보훈가족.시민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