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대 강당 세미나 참석
ㆍ작성일 2012-05-24 (목) 15:51
“ 국회의원 대강당 세미나 참석..... ”
< 월남 참전 국가유공자의 공과와 예후 >
5월 21 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파월장병 학술 세미나가
파월전사 연구소 주관 대한민국 월남 참전자회 주최 로 약 2 시간가량 열렸다
많은 참전자와 또 중앙의 우회장님 임원진을 비롯한 우리 미망인 여러명도 참석 했다
이날 보훈학회 유영옥 경기대 학장님 박헤란 박사님 배제대 권기숙 제성호 중앙대 교수님들께서
주제 1 월남 참전 국가유공자와 타 국가유공자와의 형평성 문제와 예후라는 주제로
주제 2 베트남 참전 유공자의 평가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로 토론과 발표가 진지하게 열렸다
특히 이날 유영옥 학장님께서 전쟁이 끝난지 48여년
그 전쟁으로 인해 아직도 치유 할수없는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고엽제후유(의) 증 환자는 물론 끔직한 질병이 2 세까지 이어지고있는 사회적 문제이지만 이들에 대한 국가보훈정책은
실질적으로 합당한 에후와 보상을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독립유공자 . 4.19 . 5.16 . 과 는 너무나도 다른 형평성이 떨어지는 잘못된 보훈 정책 이랍니다
유영옥 학장님이 말씀 하시길 다른 국가유공자 비유해서 적어도 참전자의 연금은
60~70 만원이상 지급 되어야 마땅 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 월 12 만원 이라뇨 ! 그것도 생존자에 한해서
독립유공자는 연금을 3 대까지 지급 한답니다
어쩌면 4.19 5.16 은 사회 유공자라고 해야 마땅하고 월남참전자는
진정한 국가유공자라로 인정 해야 된다고 역설 하셨습니다 ( 신변의 위험을 각오하시며 )
그때 참전장병들의 위험 수당을 정부에서 가져가 국가 기간산업 등에 투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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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GNP 167 불에서 이제는 3 만불 시대 어려울때 나라에서 가져간 위험수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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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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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말씀에 참석자들 모두 우뢰와같은 박수를 보냈읍니다
제가 알기로는 학장님은 신변에 위험을 무릅쓰고 ( 주위의 반대세력 )
국가유공자 문제등을 연구하며 지금까지 보훈학회를 이끌어 가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의 재산과. 권리를 . 찿아야 되지 않갰습니까
저는 그날 발언할 기회가 주어져 미망인들의 실상을 아픔을 토했습니다
제 심정 미망인들의 삶에 지친 모습들을 적어 복사해서 그날
강사님 들과 일부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마이크를 잡고 눈물어린 호소를 했읍니다
일부 참석자들과 강사진도 울었다는 이야기를 끝나고 나니 여러분이 말씀 하시데요
아마도 미망인들의 아픔의 공감대가 형성 되는게 아닐까요 이제는 우리들 혼자가 아닌가 봐요
특히 박혜란 박사님은 단상에 오른후 조금전 어느 미망인의 아픈 사연을
적은 글을 읽고 너무도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났다고 했읍니다
얼마전 까지도 미망인들의 존재 자체를 주위 누구도 거의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조금씩 인식 하는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장애인 독거인 노숙자만도 못한 대우를 받는 .... 후유의증 환자의 유족은
평생을 병들어 살다 그 마저 남편 먼저 보냈지만 정부에서 단돈1원의 지원도 없고
더구나 먼저 이 세상 떠난것도 억울한데 사망자는 그 몇푼의 돈마저 그날로 중단되고
임대주택 하나 청약할 자격이 없고 생존자만 해당 된답니다
어제 아침에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임대주택 청약등 그게 사실 이냐며
어떻게 미망인들을 그렇게 내팽개 쳤냐구요 그분은 울먹이며 정말
이 나라 보훈 정책이 썩어 빠졌다고 분개 하시며 살아있는 전우로서
앞서 가신 전우와 가족에게 미안하다며 용기를 갖고 살라고 하시데요
세상에 어느 남편이 처자식 두고 병들어 먼저 떠나고 싶겠읍니까
모든짐 짊어진 우리 미망인들 너무도 가엾고 아픔니다
아무리 죽은자는 말이 없다지만
이 나라의 보훈 정책 너무도 야속 합니다
또 생존자의 월 12 만원 지원금도 65세 이상이래요
목숨건 전쟁터에 보낼때 나이 순서로 보냈습니까
유영옥 학장님 말씀 하셨읍니다
이 나라 산재 환자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있는 참전자들
그렇다면 그 누가 나라를 위해 목숨걸고 전쟁에 나가 겠는가....
이제 시작이다 권리를 찾아야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