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6월은 호국 보훈에 달로 우리에게 익숙하다,조국의 의미 와 또 그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았던 호국 영령들과 국가유공자들 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다시 한번 되 새겨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조국의 운명이 풍전 등화 같았던  지난 시절 개인적 유익을 구하지 않고 조국을 위해 생명까지도 기꺼이바친 호국 영령 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 정신은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돼야 한다,

애국심과 국가발전은 불과분의 관계에있다,강대국을 이루었던 국가들은 언제나, 애국심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강조 했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최고에 예우를 아끼지않았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확인 할수있다,

미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그 들이 얼마나  국가유공자들을 정성껏 예우하고 있는지 어렵지않게 찾을수 있다,

해마다 수천억원에 예산을  들여 제 2차 대전을 비롯해  그동안 미군이 참전한 지역의 유해 발굴 과 실종자 수색을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

 "조국은 그대를 버리지 않는다" 는 약속을 지켜나가고 잇는 모습이      감동   적이다,

바로 이러한 일관성 있는 보훈 정책을 통해 대표적 다민족, 다문화, 국가인 미국은 성공적으로  국민 가슴속에 자연 스럽게 애국심을 형성 해가고 있고. 그것이 국민 전체의 의식 통합 과 단결된 힘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우리는 근대화와 민주화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국가 정체성과 국민 통합의 바탕을 이루는  보훈 정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할여유가 없었던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조국 대한민국은 1 인당 국민 소득이 2만 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무역 규모 면에서는 세게 10위권을 다투고 있을  만큼 성장해 있다,

 이제라도 우리의 외적 성장에 걸맞은 보훈 문화와 보훈 정책 형성에  국가와 국민 의 관심과 지혜를 모아야 할것이다,

국가 보훈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국가적 지원이  특별히 요구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겟지만, 무었보다도  우선 되는것은 한반도 가 아직 북한의 협박과 전쟁에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난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지난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불법 포격을 통해서도 여실히  확인 됬듯이  북한 김정은 정권은  아직도 적화  야욕을 포기 하지 않고 있다.

그 들은 핵무기를 비롯한 생화학 무기를 끊임없이 개발해 오고 있으며 , 전문적인  정보 전사 를 양성해 사이버 테러를 시도하는  등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있다,

이렇게 북한의 우리를 향한 공격 전략은 점점더 다양하고 교묘해져 가는 반면, 우리 사회는 서로 반목하고 불필요한 편가르기 를 지속하고 있다.

게다가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도래한  공동체 의식의 감소, 개인의 자율성 ,자유, 권리에 대한 주장 확대와 같은 가치관의  변화는 우리를 더욱 사분 오열 하게 하고 있다,

또한 그 동안 우리가 줄곳 되뇌어왔던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은  마치 한반도에 전쟁이란 다시 발생 하지 않을것이며 영원히 평화만 있을것처럼  여기는 만성적인  안보 불감증으로 전이돼 이미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

바로 이러한 우리의 현실이  국민 통합과 안보의식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국가 보훈을 주목하는 이유다,

(국방일보 시론 :보훈 학회 명예회장 유영옥)

                             부천에서 월남 참전 절단 상이회원 김윤청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