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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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8-02작성자 김윤청조회수 1,163 |
~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 가 버린 것들 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 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 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 했지요.
"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 에서의 하룻 밤이다." 알지 못 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 밤을 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 속에서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짦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 합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세월........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온정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발자국 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아.............. 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
≪ 좋은글 중에서 ≫
부천에서 월남 참전 절단 상이회원 김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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