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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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8-01작성자 김윤청조회수 2,747 |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어느세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할아버지 손잡고 머리 깍으러 갔던 때가 어제 같은데 어머님 손잡고 시장구경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내 곁에는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계시지 않는다 어느새 내곁에는 아버님이 계시지 않는다 이젠 기억조차 흐릿해 지는구나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이젠 내나이가 옛날의 아버지가 되었고 옛날의 할아버지가 되었다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돌이킬수도 없는 흘러간 청춘.........
하고싶은 것도 많았고 가고싶은 곳도 많았는데 이젠 마음도 몸도 지쳐으니 흘러간 청춘 아쉬워 어찌 할거냐...... 하고 싶은것 다해보고 가고 싶은곳 다 가보았을 텐데
흘러간 청춘을 아쉬워하지 않았을 터인데 나의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청춘이 덧없이 흘러가고 나서야 알았으니 이제 조금 남아있는 인생길이 지만 후회 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나를위한 삶을 살아 보리라 결코 후회 하지않을 그런 삶을 살아 보리라 -옮긴글-
부천에서 월남 참전 절단 상이회원 김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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