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의 좋은 글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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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8-10작성자 김윤청조회수 1,417 |
===법정 스님의 좋은 글 모음===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에 신비 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 으로 노래 하는 것은 .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 주는 가락이다
-산 방 한담-
행복은 결코 많고 큰데만 있는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 하고. 여 백과 공간의 아름 다움은 단순함 과 간소 함에 있다.
-홀로 사는 즐거움-
가슴은 존재의 핵심이고 중심이다. 가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수 없다. 생명의 신비인 사람도, 다정한 눈빛도. 정겨운 움성도. 가슴에서 싹이 튼다. 가슴은 이렇틋 생명의 중심이다.
-오두막 편지-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를 들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때 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에 귀에 대고 간절하게 들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속에 있다.
-산 에서 꽃이 피네-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을 사랑 할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 에서 태어 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지 시절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무 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것이 아니라. 불 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모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산에서 꽃이 피고-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져 비어 있는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 받혀 주고 있다.
-버리고 떠나기-
부천에서 월남전 참전 절단 상이회원, 김윤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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