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유사원(人有四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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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8-09작성자 김윤청조회수 974 |
인유사원(人有四願)/옮김
사람이 원하는 네가지가 있으니 안으로는 슬기롭고 강해지기를 원하며 밖으로는 부유하고 존귀해 지기를 원한다.
존귀함은 벼슬을 하지 않은 것보다 더 존귀한 것이없고. 부유함은 탐욕을 부리지 않은 것보다 더 부유한 것이 없다. 강함도 다투지 않은 것 보다 더 슬기로운 것이 없고 슬기로움도 알지 않은 것보다 더 슬기로운 것이 없다.
그러나. 알지 못하면서도 슬기롭지 못한 경우는 심성이 혼미하고 어리석은 탓이고. 다투지 않면서도 강하지 못한 것은 심성이 가난한 탓이고 벼슬을 하지 않아도 존귀하지 못한 것은 심성의 바탕이 척박 한까닭이다.
아는 것이 없으면서도 슬기롭고. 다투지 않으면서도 강하며. 탐욕을 부리지 않으면서도 부유하고. 벼슬을 하지않으면서도. 존귀하게 되는 것은 오로지 큰 사람 만이 할 수있는 일이다.
부천에서 월남 참전 절단 상이회원 김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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