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사진(위): 천안함 앞에서

사진(아래): 방명록에 서명하는 백대기지부장

 충남지부는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에 즈음하여

16개시군 지회장과 대의원을 대상으로

2012년 11월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아산 현충사와 북한군의

잠수함정의 어뢰공격을 받아 폭침된 천안함(평택 제2함대

사령부)으로 안보 견학을 다녀왔다.

백령도 인근 서북해역 영해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중이던

해군 2함대 소속의 최정예 해군,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거룩하고 숭고한 희생을 당 한지도 어언 3년이 되어간다.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 망신창이 된 군함의 모습을 직접

바라보노라니 망연자실 했던 그 때의 기억들이 되살아나며

그들의 헌신과 희생이 가슴속에 되새겨지며 옷깃을

여미게 하는 시간이었다.

저녁시간은 백대기지부장과 지회장들의 좌담회를 통하여

상이군경회의 회원으로서 위상정립과 나라의 안보확립을

위한 우리의 역할 및 지역사회와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