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요양원 건립을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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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1-27작성자 손택수조회수 5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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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의 아버님을 20여년간 모시다가 2010년에 97세되시든해에 아버님을 하늘나라 보내드렸습니다 노망과 신체불편으로 거동이 어려우신 분이라 돌아가시기 1년전에 민간 요양원에 모셨는데 요양보혐제도 덕분에 큰부담없이 모셨든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담하는 입장에서는 1년간 일부요양료의 자부담도 좀 힘이들었습니다 돌아가신분도 자식에게 험한꼴보이면서 의지하여 지내시는것이 너무 마안해 하시고 힘들어하셨습니다 1년간 아버님을 요양원에 모시면서 자식이 모시기 힘든 분들을 요양원에 모실수있는 제도가 참좋았다 생각했습니다 어느새 이제 우리도 노후를 걱정해야 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6.26참전분들은 거의 80세가 넘으셨고 파월참전유공자들도 70세를 넘나듭니다 점차 이제 자식들에게 짐이 안되고자 희망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가유공자들은 유공자 등록되신분들은 1달에 약 100만원이상을 보훈급여금으로 받습니다 며칠전 보훈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하신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부 유공자본인이 급여는 꽤많이 받으나 연로하시어 이제 거동도 힘들고 받는 급여는 생계가 어려운 자식들이 대신수령하여 쓰고 노인을 잘모시지도안하는 가족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젊은시절에 국가을 위해 희생하신 분이신데 돌아가실때까지 편안히 잘모시어주었으면 좋으련만 그게 각가정마다 형편이 다르다보니 급여를 많이 받으면서도 서럽게 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가 봅니다 이제는 부모가 자식들에게 의지하지않고 짐이 안될려고 합니다 우리 국가유공자들도 노후를 편안히 보내고 싶고 자식들에게 신세안지고 내급여 내가 편히쓰다 죽고싶어합니다 일부자녀들은 급여는 뺏으면서도 모시지는 않을려 하고 또 연로하신 부모님들도 자식들이 섬기는것도 부담스러워합니다 이제 유공자등록범위가 넓어 고령보훈대상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차제에 우리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양로원을 많이 건립하여 연로하신 유공자들을 희망에 의해 모실수있는 제도를 확대하엿으면 합니다 물론 양로원입소희망에 한하여 유료로 하되 요양비는 보훈급여금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요양보험과 연계하여 민간시설보다 낮은 가격으로 입소토록 하고 시설운영은 퇴직보훈공무원중에서 희망자를 선발하여 섬기도록 하면 오랜 공무원재직중에 유공자예우와 섬김이 익숙한 그들에게 계속적으로 모시게 하는것이 입소자나 시설관리자의 친근감이 더좋을것 같아 한방법으로 생각합니다 과거 어느정당이 평생동지 운운...했든적이 있습니다만 우리는 보훈공무원들을 평생보호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고령사회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노인복지문제가 국가운영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됨으로 우리 국가유공자들애 대한 복지문제도 이같은 방법으로 점차 개선되고 발전되어야 할것같아 의견올립니다 비록 우리가 국가유공자라 하더라도 국가가 무상으로 우리의 노후생활을 100%로 해결해주기를 바랄수는 없습니다 다만 시설건립비용이 많아 단시일에 해결될수는 없지만 한군데 한군데 점차적으로 늘려나간다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실효성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오나 우리 군경회도 이런 실질적인 유공자대책을 제안하여 전체 회원들에게 자그만 혜택이 돌아가도록 점차 노력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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