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서막
긴긴 冬眠에서 잠을 깨어난 봄
커튼을 올리고 봄의 서막을
알려온다
길었던 엄동 설한 이겨내고
봄의 花伸은
산수유 동백 매화꽃잎 열게 하고
얼었던 땅 헤집고 어린 싹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지듯
비를 내리고 꽃 시샘 추위가
삼월에 들려오는
아름다운 봄의 왈쯔에
취하고 말 것 같다.
저기쯤 오고 있는 봄의 소리가
편집 / 해병 잡는 귀신 fbi 民代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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