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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꼭 한번 가봐야 할곳은.....
작성일 2013-06-17작성자 손택수조회수 450

몇년전이던가?

 "현충원에 悲歌"라는 글쓰기 소재를 찾아 국립묘지를 찾으면서 같이간 딸아이와 들어가는 입구에서 국화한다발을 사들고 들어갔습니다                   월남전사자묘역에 들려 장렬이 숨저간 아는 옛전우들의 묘비를 찾아 한송이 한송이 꽃을 놓다보니 10송이가 모자라 묵념만 하고나오니 딸이 그많은 전사자 묘역을 보고  당시 대학생이었든 딸이 충격받은듯 말이 없습니다

벌써 40여년전 이네요

1970년 7월 어느날 베트남 중부전선 투이호아지역 도깨비부대 근무하든 저는 우리장병들이 작전나가고 그작전을 부대경계병으로 남은 내가

 작전보급임무를 수행도중 우리소대전사자가 발생했으니

빨리 이동외과병원으로 가보라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 

 어제 헤어진 전우 2명의 온몸이 피투성이로 판초우비에 쌓인 싸늘한 시신을 확인하면서 통분의 눈물을 흘린적이 있습니다 

  어디 2명뿐입니까?

월남참전 10여년동안 4,998명의 전사자와 2만여명의 부상자들

그들이 있었기에 이나라 조국이 지금의 번영을 가저온 계기라는걸 알아야 하겠거늘....  

특히 60여년전 백척간두의 누란의 위기속에서 온몸으로 이나라를 지킨 수십만명의 6.25전몰장병들이 있었기에 배곺음도 배부름도 세계관광도 번영된 조국도 어느쪽에서 목숨보다 더귀하게 여기는 민주화도 ...

어느산야에서 초개같이 사라저간 영령들 그들이 저기 동작동 국립묘지또는 대전현충원 과 임실 영천 이천 호국원에 잠들어 있습니다

아직도 저 북쪽에선 호시탐탐 핵실험이다 미사일이다 전쟁의 먹구름이 한반도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1년에 전부는 아니래도 매일매일은 아니래도  저수많은 호국영령들을 위해  6월 현충의 달에는

잠간의 수고로움만 있다면 대문앞에 또는 베란다에 조기한번 다는것이 그토록 어려운것을 아닐진대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길가에 서서 몇시간씩 순서를 기다리는 불미스런 일로인해 유명을 달리한  어느 지도자를 보내는  그애통함의 만분의 일 만 이나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마음가짐과 弔旗한번 다는 작은 성의만이래도

6월6일 아침에 보여주시지 않으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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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묘지 정문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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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그리는 가슴아푼 부모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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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영령의 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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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앞두고 묘비 손질하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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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의 묘에서 내려다 보이는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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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북에 참가할 대형 태극기

 (손바닥에 페인트를 칠한 후에 찍어서 만드는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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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 있는 꽃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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