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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대생들 사이에 ‘시집 잘가기’용 편법 성형수술이 유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일 2013-07-20작성자 권수철조회수 668

입력 : 2013.07.20 16:23 | 수정 : 2013.07.20 16:24

 
북한 여대생들 사이에 ‘시집 잘가기’용 편법 성형수술이 유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이 탈북자 면담을 토대로 최근 발간한 책자 ‘김정은 등장 이후 유행어·소문으로 살펴본 북한 사회 실상’에 따르면 북한의 여대생들은 결혼 상대자로 재력가를 선호하고, 편법 성형수술이 유행하는 등 북한의 사회주의 가치 체계가 급속히 이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책자는 “북한 여대생들 사이에 ‘시집만 잘 가면 대학 3곳을 나온 것보다 낫다’ ‘결혼의 첫째 조건은 돈을 따라 흐른다’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당 간부 계층과 도시 부유층에서는 며느릿감을 고를 때 미모를 최우선적으로 따진다고 한다. 이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미모를 가꾸는 데 열성인 일반인 여성들도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다는 것.

반면 생활력이 없다는 이유로 제대한 군인과의 결혼은 기피하는 경향이 늘어났다. 김정은 체제 등장 이후에도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올해 죽지 않으면 내년에 후회한다”는 말까지 나돈다고 한다.

한편 김정은이 나이가 많은 간부들에게도 반말로 지시하는 것을 빗대어 “할아버지도 내 동무, 손자도 내 동무”란 말도 유행하고 있으며, 김일성·김정일·김정숙(김일성의 첫 부인) 등 3대 인물 초상 대신 가족사진이나 그림 등을 집안에 거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고 책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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