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에서 충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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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7-30작성자 권수철조회수 486 |
충신(忠臣)이란 충성스러운 신하를 말한다.
충신은 임금이 올바른 정치를 하지 못할 때 목숨을 걸고 바른 말을 하고, 자신을 돌보지 않고 나라 일에만 매달린다.
특히 한 나라가 망할 때 충신들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고 하여 자결하거나 은둔하는 등 망한 나라에 대한 충성을 다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백이와 숙제, 정몽주. 계백 등이 있다.
또한 반정 등으로 인해 부당하게 임금이 폐위 될 경우 목숨을 걸고 신의를 지키기도 한다.
대하소설에서 충신은 군자의 기풍을 지니고 불의를 보면 결코 참지 않는다.
평소에는 온유하고 인자하여 주위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주지만 정도가 아닌 일을 목격했을 때는 죽음도 불사하는 우직한 인물이다. 검소하고 청렴하여 재물 보기를 돌같이 하며 백성들에 대한 사랑이 넘친다.
충신은 임금이 정도를 걸을 때에는 임금의 신임을 얻고 모든 신료들의 존경을 받지만 간신이 나타나 임금이 올바른 정사를 펴지 못 할 때면 임금의 미움을 받게 된다.
충신은 임금에게 간신을 가까이 하지 말기를 권하는데 이때 간신은 충신을 회유하기 위해서 뇌물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충신은 오히려 이러한 간신을 더욱 경멸한다.
간신은 자신의 입지가 흔들릴 것을 염려하여 임금에게 충신을 참소하는데 임금은 직간하는 충신을 더욱 밉게 여겨 결국 죽이거나 귀양을 보낸다. 충신이 귀양을 간 경우, 간신은 충신이 차후에라도 득세할 것을 우려해 신하들을 선동하여 충신을 사사하라 끊임없이 참소하며 일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계략을 꾸며 충신을 죽이고자 한다.
충신은 이러한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간신에게 굴하지 않고 귀양을 가서도 군자의 풍모를 지켜 주위 백성과 선비들의 추앙을 받는다.
결국 임금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충신을 복직시킨다. 충신은 이전보다 더욱 영화로운 자리에 서게된다.
임금과 국가를 위해 자신의 맡은바 책무를 다하는 자를 의미한다 간신
간신은 군자와 대립되는 인물형이다.
간신은 황제의 총애를 믿고 무도하게 권력을 행사하여 자신에게 아첨하는 사람에게는 벼슬을 주고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충신을 탄핵하고 멀리 귀양을 보내거나 죽이기도 한다.
정적이 되는 충신을 없애기 위해 계략을 꾸밀 뿐 아니라 참혹한 형벌로 추국하는 등의 과정에서 극악한 성격을 보여준다. 간신 중에는 환관출신도 있는데, 환관으로서 권세를 가진 간신이 되는 경우, 황제에게 미인을 바쳐 총애를 얻기도 한다.
이상은 왕조체제에서나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충신이 독재자를 만들 뿐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는 누가 충신인가?
대통령이나 고위 고관직 각종회장 들의 비리 부정부폐 파해쳐 고발하는 사람이 현대판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충신인것이다.
그래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청렴결백한 사람이 벼슬자리에 올라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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