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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일대기"
작성일 2014-01-27작성자 김성대조회수 1,481
안중근 의사 일대기
 http://cafe.daum.net/enkamom/KWfw/16152 

 

 

  
민족의 영웅 안중근
 
安重根의사의 一代記를 명쾌히 해설
[Youtube 45분짜리]
 
순국 103주년

안중근의사는 1879년7월16일,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31세의 나이로 1910년3월26일
여순감옥에서 사형으로 생을 마감하신
우리의 자랑스런 영웅이자 애국자이자,
당시 대한독립군의 중장의 신분이었다.
 
안중근의사 평화정신
 
1909년10월26일 하얼빈역에 아침 9시 도착,
러시아의 재무상과 회담예정의 날 아침에,
불과 5m의 거리에서 6발의 권총사격으로
이토히로부미(伊藤博文)을 암살했다.
 
교육.민족운동가
 
그가 6차례의 재판을 받는 중에,
왜 그를 암살했나는 질문에 15가지의 이유를 명쾌히 설명,
당시 검찰관이나 형무소 헌병도
그를 존경하게 만들었던 사실이 동영상에 여실히 나온다.
동양평화론은, 그 당시 아무도 생각치못한
 
독립기념관을 상징하는 겨레의 집과 태극기 815개가 휘날리는 태극기한마당의 모습입니다.
 
명쾌한 새로운 세계지도를 그리고 있었다.
한중일 3개국이 경제통합하고,
통화도 단일통화를 체택하면 더욱 번성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동영상의 하부에서는 일본의 학자도,
 
안중근 정신.자취
 
1910년8월22일의 한일합방은 지나친 것이었다고 시인한다.
이등박문이 하얼빈에 간 것은,
한일합방과 만주이권을 러시아와
담판하기 위해서였다고도 밝히고 있다.
 
안중근 활동
 
나는 이 동영상을 우리나라 TV가 정식으로 방영하기를 바란다.
너무도 귀중하고 값진 내용이 가득하다.
우리 젊은이들이 반드시 보고 배워야 할 것이 충만되어 있다.
2013-11-29, jgchoi9999 해설추가함.
 
안중근의사가 의병을 이끌때 읊던 시
 
안중근이 1910년 3월 사형집행을 앞두고
흔들림 없는 심경을 술회한 자작 한시로
안태평의 한문교본 대가법첩에 기록되어 있다.

 
보물로 지정된 유묵
 
 
 
1. 백인당중유태화보물
제569-1호
百忍堂中有泰和
백 번 참는 집안에 태평과 화목이 있다.
중국 당(청) 고종이 운주 장공예(張公藝)의 집 당호(堂號)로,
9대가 한집에 화목하게 산 것을 칭찬하며 지어 준 글이다.
 
 
 
 2.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보물 제569-2호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
 
 
 
3. 연년세세화상사 세세년년인부동
보물 제569-3호
年年歲歲花相似 歲歲年年人不同
해마다 계절 따라 같은 꽃이 피건만
해마다 만나는 사람들은 같지 않네.
 
 
 
 4. 치악의악식자 부족여의 
보물 제569-4호
恥惡衣惡食者 不足與議
궂은 옷, 궂은 밥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더불어 의논 할 수 없다.
『논어』 이인(里仁) 편에서 인용
 
 
 
 5. 동양대세사묘현 유지남아기안면 
화국미성유 강개 정략불개진가련
보물 제569-5호
東洋大勢思杳玄 有志男兒 豈安眠和局未成猶慷慨政 略不改眞可憐
동양대세 생각하매 아득하고 어둡거니 뜻 있는 사나이 편한 잠을 어이 자리,
평화시국 못 이룸이 이리도 슬픈지고 정략(침략전쟁)을 고치지 않으니 참 가엾도다.
 
 
 
6. 견리사의 견위수명
 보물 제569-6호
見利思義 見危授命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논어』 헌문(憲問) 편에서 인용
 
 
 
7. 용공난용 연포기재 보물 제569-7호
庸工難用 連抱奇材
서투른 목수는 아름드리 큰 재목을 쓰기 어렵다.
『통감(通鑑)』에 자사(子思)가 위왕(魏王)에게 말한 내용에서 인용
 
 
 
  8. 인무원려 난성대업
보물 제569-8호
人無遠慮 難成大業
사람이 멀리 생각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논어』 헌문(憲問) 편에서 인용
 
 
 
 9. 오로봉위필 삼상작연지 청천일장지 사아복 중시 
보물 제569-9호
五老峯爲筆 三湘作硯池 靑天一丈紙 寫我腹中詩
오로봉으로 붓을 삼고 삼상의 물로 먹을 갈아
푸른하늘 한 장 종이 삼아 뱃속에 담긴 시를 쓰련다.
 
 
 
 10. 세한연후 지송백지부조 보물 제
569-10호
歲寒然後 知松栢之不彫
눈보라 친 연후에야 잣나무가 이울지 않음을 안다.
『논어』 자한(子罕) 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에서 인용
 
 
 
 
 11. 사군천리 망안욕천 이표촌성 행물부정 
보물 제569-11호
思君千里 望眼欲穿 以表寸誠 幸勿負情
임 생각 천리 길에 바라보는 눈이 뚫어질 듯하오이다.
이로써 작은 정성을 바치오니 행여 이 정을 저버리지 마소서.
 
 
 
 12. 장부수사심여철 의사림위기사운 
보물 제569-12호
丈夫雖死心如鐵 義士臨危氣似雲
장부가 비록 죽을지라도 마음은 쇠와 같고
의사는 위태로움에 이를지라도 그 기풍은 구름 같도다.
 
 
 
 13. 박학어문 약지이례 
보물 제569-13호
博學於文 約之以禮
널리 글을 배우고 예법으로 몸단속을 한다.
『논어』 옹야(雍也) 편에서 공자가 한 말이다.
 14. 제일강산
보물 제569-14호
38.6㎝×96.6㎝, 원 김양선 목사 소장으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기증,
보물 지정일: 1972. 8. 16.
 
 
 
15. 청초당
보물 제569-15호
37.6㎝×67㎝, 민병기 소장, 보물 지정일: 1972. 8. 16.
 
 
 
 16. 고막고어자시 
보물 제569-16호
孤莫孤於自恃 스스로 잘난 척하는 것보다 더 외로운 것은 없다.
39.7㎝×74.9㎝, 한중호 소장, 보물 지정일: 1972. 8. 16.
 
 
 
 17. 인지당 
보물 제569-17호
仁智堂 어질고 지혜로워야 한다는 뜻의 당호.
37.6㎝×67㎝,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보물 지정일: 1972. 8. 16.
 
 
 
 18. 인내 
보물 제569-18호
26.8㎝×72.1㎝, 김성섭 소장, 보물 지정일: 1972. 8. 16.
 
 
 
19. 극락
보물 제569-19호
33.2㎝×68.2㎝, 원 강신종 소유로 안중근의사기념관에 기증,
보물 지정일: 1972. 8. 16.
 
 
 
 20. 운재 
보물 제569-20호
32.8㎝×67.8㎝, 안중근의사기념관 소장,
보물 지정일: 1972. 8. 16.
 
 
 
21. 욕보동양 선개정략 시과실기 추회하급
보물 제569-21호
欲保東洋 先改政略 時過失機追悔何及
동양을 보호하려면 먼저 정략을 고쳐야 한다.
때를 놓쳐 실기하면 후회한들 무엇하리요.
 
 
 
22. 국가안위 노심초사
보물 제569-22호
國家安危 勞心焦思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고 애태운다.
유묵 오른쪽에 증(贈) 안강(安岡) 검찰관이라 씌어져 있다.
이는 친절하게 대해 준 당시 뤼순법원 검찰관 야스오카에게 증정한 것이다.
야스오카 사후 장녀 우에노(上野)가 소장하다가
1976년 도쿄 국제한국연구원을 거쳐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 기증했다.
 
 
 
23. 위국헌신 군인본분
보물 제569-23호
爲國獻身 軍人本分
나라를 위하여 몸을 바침은 군인의 본분이다.
안중근 의사를 경호했던 일본군
헌병 지바 도시치(天葉十七)에게 써 준 유묵이다.
제대 후 지바는 안 의사의 인품과 사상에 감복하여
이 유묵을 일본에 가지고 가 사진과 함께 정성으로 모셨다.
그의 사후 미망인과 양녀 미우라(三浦)가
봉안하다가 구리고마의 다이린지(大林寺)를 거쳐
1980년 도쿄 국제한국연구원을 통하여 안중근의사기념관에 기증되었다.
 
 
 
24. 천여불수 반수기앙이 보물 제569-24호
天與不受 反受其殃耳
만일 하늘이 주는 것을 받지 않으면 도리어 벌을 받게 된다.
『춘추』 의전(春秋義戰)의 ‘天與不取 反受其咎’와 같은 뜻이다.
 
 
 
25. 언충신행독경 만방가행
보물 제569-25호
言忠信行篤敬 蠻邦可行
말에 성실과 신의가 있고, 행실이 돈독하고
경건하면 비록 야만의 나라에서도 이를 따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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