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폭도의 국가유공자 지정으로 보훈공무원의 횡포가 돗대기시장 장사치를 방불케합니다 |
---|
작성일 2008-02-19작성자 이진선조회수 373 |
안녕하십니까.
국가의 안위를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시는 상이군경회 회장님과 회원님들 수고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대전에 사는 이홍식이라고 합니다.
아버님께서는 6.25 전쟁 막바지에 육군으로 백마고지전투에서 적의 수류탄에 한쪽다리를 잃으 셨습니다.
현제 4급국가유공자로 몸이 아파 대전보훈병원에서 치료받고 계십니다.아들인 제가 이 싸이트에 들어와 문의 드립니다.
전상수당이
18천원 입니다. 줄라면180천원은 줘야지 이게뭡니까. 라면도 1000원,전투식량 값은 돼야지 애들 껌값도 아니고 너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건의 할 것이 있습니다.
저는 1982년 제1중장비건설공병대대에 근무했습니다.
저의 부대는 36번국도 현동-울진간 확포장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병때 다이나마이트 발파사고로 척추를 다쳐 대구통합병원에서 의병전역했습니다.
일도 못하고 돈을 못버니 생활이 어려워 보훈청에 문의하여 취직을 부탁했으나 기달려도 소식이 없었습니다.그렇게 세월은 지나면서 조그만 직장을 구해 일을 하게 된는데 몸에 무리가 오더군요.고통을 참고 일하는 내 모습을 본 직장상사는 그만두기를 권했습니다. 할 수 없이 직장을 잃고 슬품속에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아버님께서 보훈청에서 등급을 받으라는 말씀을 해 주셔서 공상확인을 받고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보훈청에서는 매번 등외판정 아니면 해당무를 주더군요.
10년전 일 입니다.7급 해당무 판정을 받고 부당함을 따지러 갔었는데 담당계장이 하는 말은 이렀습니다. "우리가 해 주고 싶으면 해주고 안 해주고 싶으면 안 해주는건데 자꾸와서 따지면 어떻게 합니까"였습니다. 너무도 기가 막혀 돌아와 술만 퍼댄 적이 있습니다.
그후로 술만 먹고 지내다 알콜병원 폐쇄병동에서 몇년보내고 다시 신체검사를 신청했는데 접수를 받는 둥 마는둥 불쾌한 행동에 짜증이 났으나 어쨌든 신체검사는 받아야 겠기에 서류와 증명사진을 받아 달라고 하고는 돌아 오면서 보훈청이 왜 이렀게 불편한 곳이 된나 의구심이 들더 군요.신체검사장에서도 의사가 몇마디하더니 가면 된다고 하는 말만 하고는 결과는 해당무였습니다.
결혼할려던 여자는 정신병원에서 퇴원하고 오니까 벌써 다른 사람이 생겨 떠나갔고 돈이 없어 살길이 막막해 부모님께 죄스럽기만 한 세월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보훈처 비리가 밝혀지고 각 지방보훈청 청장이 직위해제 되는 등 보훈청직원들이 청탁과 금품수수하여 부적격자를 등록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5.18유공자는 뭐고 광주유공자는 또 뭔가...국가를 위해 공무상 죽거나 다친 사람을 위해 주게 되어 있는 유공자의 영애를 한낱 폭도들에게 주다니 피가 꺼꾸로 솟는 의분을 느꼈습니다.
상이군경회에 묻겠습니다.
도대체 이런 불합리한 대상자 선정이 말이 됩다는 겁니까.
편법과 불법으로 대상자자 되는 일이 용인 될 수 있는 겁니까.
상이군경회는 이 제도를 그대로 둘 작정입니까?
이대로는 안됩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후에 큰 불행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뭔가를 바꾸기 위해 의거라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보훈부 격상을 주장해야 하고
편법 불법으로 등록된 자들을 색출하여 등록 박탈해야 하고
보훈보상 제도를 혁신해야 합니다.
신체검사제도에서는 7급을 삭제하여 그간 억울하게 해당무내지는 등외판정자에게 6급 3항으로 다시 신체검사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5.18유공자는 보상금은 지급하되 대상자자격을 철회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상이군경회에 묻겠습니다.
지금 보훈행정과 보훈제도를 그대로 둘 작정입니까?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 입니다.
상이군경회 만이 할 수 있고 상이군경회가 해야 할 일 입니다.
제발 억울한 사람 없게 철저히 조사하여 부적격자는 자격박탈 해주시고 편법,불법등록자는 자격박탈내지 등급조정해 주십시요.
보훈은 국가의 과거요 현제이며 미래라고 보훈청은 말합니다.
우리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보훈행정을 바로잡아 애국의 진정한 의미를 고취 시키고 보훈청으로 하여금 반성케 해야겠습니다.
상이군경회 어르신님들
외람된 말씀 드렸으나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이라 여기시어 너그러히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이군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아직도 술로 살고 있지만 앞으로 작으나마 상이군경회에 힘을 보테는 삶을 살 것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제 E-MAIL주소는 ls62538@naver.com 입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