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안녕하십니까. 저는 인천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상이군경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인천시 남구에도 추석을 맞이하여 상품권이 지급되고 있다는 소식을 어제 밤에서야 다른 사람을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오늘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매번 명절때마다 아무런 연락도 없고 우편물도 없이 아는 사람만 찾아가서 받는 현실이라는 것은 한두번 있었던 일이 아니라 각설하고 본론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일요일에 고향을 내려가서 추석명절을 보내고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석전에 가서 수령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추석명절이후에 가서 수령을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혹시나 추석전에 수령하지 않아 지급할 수 없다는 얼토당토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하는 기우에 글을 남깁니다. 상이군경회 회원을 위해 지급되는 명절 상품권인 만큼 저는 추석 명절이후에 가서 꼭 수령을 할 것입니다. 만약 추석 명절전에 와서 수령해 가지 않아 지급할 수 없다는 말도안되는 이유로 지급을 하지 않는다면 논리적인 이유를 갖고 민원을 제기할 것임을 확실히 하는 바입니다. 부디 이러한 불상사가 서로 발생하지 않도록 인천시 남구 상이군경회에 통보하시어 추석명절 이후에 상품권을 수령하러 가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라며 결과에대한 통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소 격양된 어조로 글을 쓴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하나 아는 사람만 혜택을 받고 모르는 사람은 혜택을 하나도 못받았던 것이 사실이었고 아무런 사전 통보없이 그러한 혜택을 박탈하는 불합리함이 많았기에 이렇게 글을 남기니 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