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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 소식 (전체)
---전남지부 최고령자 김진욱 회원(99세) 위문---(2)
작성일 2014-08-20작성자 전남지부조회수 1,737

        전남지부 카페 바로가기↓↓↓(클릭)

      http://cafe.daum.net/yohan1007/KhPN/57


  - 전남지부 강낙현 지부장님 광양시지회 방문 및 

            전남지부 최고령이신 김진욱 회원님 위문  -

 

   ㅇ 일 시 : 2014. 8. 19 (화) 14:30

   ㅇ 장 소 : 김진욱 회원님댁 (99세, 광양읍)

 

어제 오후 퇴근시간이 되었을쯤 걸려온 한통의 전화!

지도부장님이셨지요.

 

내일 지부장님께서

전남지부에서  최고령 회원님이신

광양지회 "김진욱" 회원님을 위문하실 계획이라는 전화였어요.

 

얼마전

지부에서 각 지회별 최고령 회원님을 파악 하셨는데

광양지회 김진욱 회원님께서  만98세로 연세가 제일 많으셨고

다음은 영암지회 회원님이시라고 하셨어요. 

 

저번 전남지부 카페에

김진욱 회원님의 아주 소박한 소원을 들려 드린적 있었는데

이 글을 보시고 지부장님께서 김진욱 회원님을 뵙고 싶어 직접 방문하신다는 말씀에

내가 작으나마 보람된 일을 했구나 싶어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지도부장님과 통화후

저희 지회장님께 전화드려 지부장님 방문 계획을 말씀드렸더니

바쁘신 지부업무에도 마음 써주시니 고마운 일이라고 말씀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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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8. 19.  화요일

 가량비가 내리는 오후 두시반쯤

 지부장님과 지도부장님께서 저희 사무실에 도착하시고

 얼음 살짝 띄운 시원한 차한잔 드시며 지회장님과 담소를 나누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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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활성화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해남지회 은주 실장님이 올린 글   

"회비가 마음에 걸려서" 주인공이신 홍성호 회원님 -

 

은주 실장님의 글을 읽으시고

꼭 한번 인사드리고 싶으신 마음에

오늘 오전에  광주보훈병원 들리시어 홍성호 회원님을 위문하고 오셨다는 말씀에  

가슴에 무언가 뜨거움이 올라왔지요  

 

많은 것을 배워가며 주위를 한번 더 둘러볼수 있는   

전남지부 카페의 위력과 필요성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희 실장님들이 올리신 이야기 하나하나

각 지회의 사연들 하나하나

다 가슴에 담아 두시어

직접 찾으시고 

몸소 실천하시는 지부장님를 곁에서 뵈면서 

 

정말 대단한 열정이시구나   

정말 멋지시구나

역시 전남지부의 수장이시구나~~

감동 또 감동했습니다

회원님을 향한 열정이,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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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회  최고령이신 "김진욱" 회원님-

인사를 드리고

지부장님께서 위문금을 준비하시어 회원님께 전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김진욱 회원님의 건강을 기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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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금 전달이 끝나고

카페에 올린 회원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정겨운 자리는 이어지고

회원님의 신상을 미리 다 파악하고 오신 지부장님 역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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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님께 받은 위문금을 열어보시더니 꼬옥 챙기시는 아버님

정말 환하게 웃으셨어요

조금은 아이 같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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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위문금을 호주머니에 꼭 챙겨 넣으시는 아버님~

그 모습에 저 혼자 살며시 웃었답니다

전에 어머님 말씀이 생각이 나서 --ㅎ

 

그때도 이 윗옷을 입고 계셨는데 호주머니 속은 아버님 보물단지였어요

호주머니에서 꺼낸 하얀 비닐봉지

그 비닐봉지안에 들어 있었던 우체국 통장

국가유공자증

상이군경회원증

그리고 오만원권 여러장

 

그때 어머님께서 그러셨어요

주무실때도 저 비닐봉지는 옆에 꼬옥 두시고 주무신다구요

비닐봉지 누가 만지기라도 하면 큰일 난다 하셨어요

 

아마

지부장님께서 주신 위문금도 

아버님의 호주머니속에서 소중한 보물1호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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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연세도 많으신데 아버님 간병하시느라 고생이 참  많으셨어요

어머님도 허리가 많이 아프시다 하셨는데 --

 

어머님께서

이리 찾아주시어 감사하다고

잊지 않고 찾아 주시어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여러번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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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께서

연세가 많으셔서 잘 알아듣지는 못하셨지만

아버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과

아버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교감 되셨으리라 봅니다

 

전남지부를 대표하여

회원님들의 마음을 담아

따스한 온정을 직접 전해주신 지부장님의 마음, 아셨을 것입니다

 

따뜻한 마음 안고

먼길 오신 지부장님

그리고 회원님을 위한 위문품 가득 안고 함께 동행하신 지도부장님

고마우신 그 마음, 감사히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회원님들을 위한 복지, 배려, 훈훈한 사랑의 소식 계속 전해주시기 바라며 

전남지부의 무한한 발전과

모든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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