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9. 15～9. 25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개최◆
◆ 탁구, 양궁, 사격, 론볼링 등 44명 참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열리는 2005 국제휠체어·절단장애인 경기대회(IWAS) 참가하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강달신) 선수단 결단식이 9월 1일(목) 오전 11시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선수단은 탁구 9명, 양궁 6명, 사격 6명, 론볼링 8명 등 선수 29명과 임원 등 총 4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결단식은 박유철(朴維徹) 국가보훈처장, 강달신(姜達信)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선수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사, 치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상이유공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재활의욕을 드높이고,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2005 국제휠체어·절단장애인 경기대회(IWAS)는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되며, 론볼링 종목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호주에서 열리게 된다.

국제휠체어·절단장애인 경기대회(IWAS)는 전상자 재활을 목적으로 1948년 영국의 스토크맨드빌 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굿맨(Guttman)박사가 주창해 국제스토크맨드빌 휠체어스포츠연합(ISMWSF)으로 매년 영국에서 개최되어왔으며 2003년 국제장애인스포츠기구(ISOD)와 통합된 국제 장애인 체육대회이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1966년부터 각종 국제대회에 참여하여 그간 금메달 116, 은메달 77, 동메달 90개를 획득했으며 우리나라 장애인 재활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