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60년 계기 국제학술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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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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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식민지해방운동과 한국독립운동’이라는 대주제로 ◆ ◆ 국내 및 인도·베트남·필리핀·대만 등 5개국 10명 학자 발표 ◆ ◆ 여타 약소민족해방운동과 비교를 통해 한국독립운동의 위상을 확인하고, 인류 평화와 공존의 방향도 모색 ◆ 광복 60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는 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과 공동으로 8. 11(목)～12(금) 이틀간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국독립운동의 세계사적 위상을 확인하면서 광복 60주년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인류 평화와 공존의 방향을 역사적 경험에서 찾아보게 된다. 주제발표는 이옥순 연세대 연구교수(비협력운동으로 본 인도 독립운동의 성격), 팜 쿠옥 수 하노이국립대학 교수(베트남의 프랑스 식민지 제도에 대한 투쟁과 독립쟁취), 드루글레버 네덜란드역사연구소 선임연구원(인도네시아 민족주의자들의 전략과 선택), 게레로 필리핀대학 교수(필리핀 식민지의 민족주의자들과 독립운동), 린떠정 대만국립성공대학 교수(일제에 대한 대만의 항일투쟁) 등이 약소민족 해방운동을 집중 조명한다. 국내학자인 윤경로 한성대 총장(한국독립운동 이념의 세계사적 의미), 한상도 건국대 교수(국제적 반제국주의 연대투쟁으로서의 한국독립운동), 박찬승 한양대 교수(식민지 조선 사회운동의 발전과 국제적 성격), 김희곤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한국독립운동 지도기관의 성격), 정병준 목포대 교수(한국독립운동과 독립국가 건설의 역사적 의의) 등이 한국독립운동의 성격과 국제적 위상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뒤, 신용하 한양대 석좌교수와 이만열 국사편찬위원장 주재로 반병률(한국외국어대 교수)·임경석(성균관대 교수)·도진순(창원대 교수)·박환(수원대 교수) 등이 약정토론자로 참석하여 한국독립운동의 성격과 그 위상을 놓고 열띤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