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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독립운동가 「채응언」 의병장
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174


◈ 한말에서 일제강점 후 까지 항일유격전을 지속적으로 벌인
마지막 의병장 채응언(蔡應彦, 1879~1915.11.4) ◈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조국광복과 민족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채응언 의병장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채응언 의병장은 1879년 평남 성천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1907년 8월 일제에 의해 강제로 군대가 해산되자 의병부대에 투신하여 이진룡 의병부대의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1908년 황해도 안평(安平)순사주재소와 수안(遂安)헌병분견소를 공격하여 일본헌병을 처단하였으며, 함경남도 마전동순사주재소를 습격하여 다량의 무기를 노획하여 군비를 갖추었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에도 의병부대 해산을 거부하고 김진묵 의병부대의 부장으로 3~4백명의 의병부대를 이끌고 경기도·강원도·황해도·평안도·함경도 일대의 산악지대를 넘나들며 일본군수비대와 헌병을 공격하였고, 1913년에는 황해도 대동리헌병분견소와 선암헌병분견소를 기습하여 일본군 다수를 사살하는 전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1915년에는 향리인 평남 성천군 산악지대에 근거지를 두고 유격전을 전개하면서 일본군경은 물론 친일 밀정 등 부일배를 처단하였으며, 7월 군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부하들을 이끌고 마을로 내려오던 중 일경에 발각되어 치열한 교전을 벌였으나 중과부족으로 체포되어 동년 11월 4일 평양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정부는 채응언 의병장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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