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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60년 계기, 최초의 국제보훈세미나에 이어 정기적인 국제보훈세미나 개최키로
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154


◆ 6.22~23까지 효창공원내 백범기념관에서 개최 ◆
◆ 21개 참전국 대사, 미국·프랑스·캐나다·호주 등 6개국 보훈관련 정부 관계자 및 국내 학자 참여 ◆

광복 60년을 맞아 미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 보훈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보훈정책의 국제적 수준을 가늠해 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방향 모색과 국가보훈의 학문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국제보훈세미나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의 걸쳐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보훈학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한 국제보훈세미나에는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하여 이수성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프랑스, 터키, 벨기에 등 참전국의 대사, 보훈단체장, 그리고 보훈학회 회원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틀간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모두 12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외국 보훈부 고위 공무원으로 참석한 미국 로널드 오먼트(Ronald Aument) 보훈부 보상처 차관보, 캐나다 론 허버트(Ron Herbert) 보훈부 행정국장, 프랑스 기 콜레(Guy Collet) 보훈부 제대군인 연금 및 사회복지국장, 독일 하인리히 헬트(Heinrich J Held) 보건사회부 보상정책 및 법률국장, 호주 텔 포드(Barry Telford) 보훈부 보상지원국장, 대만 張樹仁 제대군인타운 소장이 각기 자국의 보훈제도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뒤따랐다.

24일에는 외국 참가자들은 현충원에 헌화하고, 서울보훈병원과 통일전망대를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유영옥 한국보훈학회 회장(경기대)의 남북한 보훈정책의 상징성 비교를 비롯하여, 오일환 교수(한양대)의 보훈대상자 고령화에 따른 대응정책, 양승함 교수(연세대)의 참여를 통한 보훈정책 발전방안, 유호열 교수(고려대)의 제대군인의 사회복귀 지원제도, 정길호 연구위원(한국국방연구원)의 상이등급 분류체계의 비교 연구, 그리고 박효종 교수(서울대)의 청소년 나라사랑정신 함양 정책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세미나를 마치고 24일과 25일에 외국 참가자들은 동작동 국립묘지 참배, 서울보훈병원 방문, 분단 현장 체험을 위해 오두산 통일전망대, 인사동 거리와 경복궁, 6·25 55주년 기념음악회 참가, 그리고 참전용사위로연 등의 행사참여를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세미나의 참여자들은 비록 나라는 다르지만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하는 공통된 일을 하고 있다는데 모두 다 큰 자긍심을 갖고 있었다.

참여자들은 이번 세미나가 보훈분야 국제 협력에 큰 계기가 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를 계기로 보훈정책 상호 비교연구와 정보교류를 활성화를 위해 국제보훈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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