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6월 한 달을 “추모의 기간”, “감사의 기간”,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나누어 기간별 특성에 맞는 행사 실시 ◈
◈ 국민화합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 조성을 위해 『나라사랑 큰나무』달기 운동 최초 전개 ◈

□ “호국·보훈의 달” 행사 추진
○ 정부에서는 광복 60년, 6·25전쟁 55주년, 을사조약이 늑결 된지 100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를 맞아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금년 “호국·보훈의 달” 기간동안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금년에도 6월 한 달을 “추모의 기간”, “감사의 기간”,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나누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언론·종교계, 청소년 등 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기간별 특성에 맞는 행사를 추진하고, 국군장병 위로·격려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 먼저 현충일이 들어있는 6.1～6.10까지는 『추모의 기간』으로 정하여 현충일 중앙 추념식, 시·군 지역의 현충탑 참배 등을 실시한다.

- 제50회 현충일 추념식은 6월 6일 10시에 서울 국립묘지에서 전몰군경유족과 6・25전쟁 참전 우방국 사절 및 각계대표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고, 대전국립묘지 등 지방에서도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추념식을 거행 한다.

○ 6.11～6.20 기간에는 『감사의 기간』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위로 격려행사와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각종 포상이 실시된다.
- 자라나는 청소년들에 대한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각 지역별로 호국백일장 및 웅변대회가 개최되고,
- 가신 님을 추모하고 이를 승화시킨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보훈음악회, 연주회, 전시회, 위로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 한국시민자원봉사회 등 사회봉사단체가 참여하는 보훈가족 위로 행사가 다양하게 전개 된다.

○ 마지막으로 6.21～6.30까지는 6·25전쟁을 회고하고 다시는 이런 국가적 위난이 없도록『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정하여 호국의식을 제고하는 각종행사가 실시 된다.
- 6월 25일 11시에 장충체육관에서 제55주년 6·25기념식을 거행하고,
- 국민들의 호국·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6·25참전 우방국 참전용사 초청, 모범 국군용사 부부 초청, 서해교전 희생자 특별 위문, 군부대 위문 등의 행사가 실시되고,
-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제보훈세미나를 개최한다.

□ 『나라사랑 큰나무』달기 운동
○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풍토 조성과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나라사랑 큰나무』달기 운동을 최초로 전개한다.
- 오늘의 대한민국은 일제로부터의 국권회복과 6·25전쟁 등에서의 국가수호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바탕으로 이룩된 것이다.
- 광복60년, 6.25전쟁 5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국민이 다 함께 참여하고 시각적, 촉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호국보훈의 달을 기해 『나라사랑 큰나무』배지 20만개를 제작하여
- 대통령님을 비롯하여 정부주요인사, 언론사와 각급 사회단체 등에 배부하여 『나라사랑 큰 나무』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이러한 예는 영국에서도 poppy day라 하여 호국영령들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현충일에 붉은 인조 양귀비를 가슴에 다는 풍습이 있다.
- 『당신의 나라사랑이 대한민국을 지켜 갑니다』라는 기치 아래
『나라사랑 큰 나무』에 대해 사회적 호응이 일어나 보훈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


『나라사랑 큰 나무』상징의 의미

『나라사랑 큰 나무』
“당신의 나라사랑이 대한민국을 키워갑니다”



♣ 나무의 형상은 “대한민국”을 의미하고, 태극무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 열매는 “오늘의 풍요로움과 내일의 번영”, 파랑새와 새싹은 “자유와 내일의 희망”을 상징하며 이를 아우르는 정신가치들이 대한민국을 구성함을 형상화함.

♣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는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의 바탕위에 이룩되었기에 국가보훈이 곧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가는 국민의 통합정신이며 국가발전의 정신적 토대로 승화되어야 함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