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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 이범석장군 33주기 추도식
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177

◈ 11일(水) 오전 11시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
◈ 각계대표, 광복회원, 성우회원, 유족 등 200여명 참석 ◈

항일전쟁사에 빛나는 청산리전투를 대승으로 이끌었으며, 광복 후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철기 이범석장군 33주기 추도식」이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11일(水) 오전 11시 철기이범석장군기념사업회(회장 이범준)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추모식은 강영훈 前 총리, 서영훈 前 적십자사 총재, 황인환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장, 김우전 광복회장, 석근영 한국광복군동지회장, 김국주 독립유공자협회장, 송방용 헌정회장, 오자복 성우회장,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전배례, 이범준 회장의 기념식사, 이민석 부회장의 약력보고, 국가보훈처장·광복회장의 추도사, 헌화·분향, 묵념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범석 장군(1900.10.20~1972. 5.11)은 서울 종로(鍾路)에서 출생하여 1915년 여운형을 만나 중국으로 망명할 것을 결심하였으며, 그 후 혁명지도자 신규식을 만나 6개월간 항주군관예비학교를 거쳐 운남강무당(雲南講武堂) 기병과(騎兵科)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1919년 5월에는 만주로 옮겨 신흥무관학교 교관으로 독립군 양성에 진력을 다했으며, 1920년 10월 20일 9시경에 청산리 백운평에서 일군과 교전하여 주력부대를 강타하고 수천명의 사상자를 내게 한 대전과를 올렸다.

1923년 5월에는 김규식, 고평 등과 함께 고려혁명군을 조직하였으며, 1934년 낙양군관학교내에 한국독립군 양성을 위한 특별반이 설립되자 총책임자 이청천의 수하에서 교육대장을 맡아 독립군간부 양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1940년 9월 17일에는 한국광복군의 창립식이 거행되었으며, 이때 장군은 참모장으로 임명되어 광복군 조직 확대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였고, 1942년 4월에는 광복군 총사령부의 핵심부대라 할 수 있는 제2지대장으로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정부에서는 장군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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