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16일(토)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3층 컨벤션홀 ◈

독립군을 양성하고 임시정부에서 법무부장, 재무부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 성재(省齋) 이시영(李始榮)선생의 52주기 추모식이 16일(토)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3층 컨벤션홀에서 대종교(총전교 김방경) 주최로 열린다.

이날 추모식에는 黃仁煥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장을 비롯해 金祐銓 광복회장, 독립운동관련단체장, 광복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보고, 국가보훈처장·광복회장의 추모사, 추모가, 헌화·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식이 끝난 후에는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의 「성재 이시영선생과 사대부 정신」, 최기영 서강대교수의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성재 이시영선생」, 우원상 대종교 선도사의 「성재 이시영선생과 대종교」란 주제로 강연회가 개최된다.

성재 이시영선생(1869～1953)은 서울 저동에서 태어나 가족과 함께 만주로 망명해 독립군을 양성하고 임시정부 법무부장, 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1949년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 받았으며, 광복 후에는 초대 부통령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