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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이승만박사 탄신 130주년 추모행사
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515

우남 이승만박사 탄신 130주년 추모행사

◈ 26일(土) 오후 2시 정동제일교회에서 ◈
◈ 민관식·조한규 前 장관, 기념사업회원 등 300여명 참석 ◈

조국광복 운동에 헌신하시고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으로 건국에 기여하신 「우남 이승만박사 탄신 130주년 추모예배」가 26일(土) 오후 2시 정동제일교회 문화재 예배당에서 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회장 이홍구)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추모행사는 민관식·조한규 前 장관과 정하철 서울지방보훈청장, 기념사업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 “강연회” 로 개최됐다.

“추모예배”는 묵도, 찬송, 김상철 장로의 기도, 정희경 장로의 성경봉독, 서울장로성가단의 특송, 조영준 목사의 설교, 리인수 박사의 유족인사, 김봉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서 「세계화시대에 있어서 이승만 박사를 다시 본다」라는 주제로 김용호 인하대 교수의 강연회가 개최됐다.

우남 이승만 박사(1875.3.26~1965.7.19)는 황해도 평산(平山)에서 출생하였으며, 1896년 서울에서 서재필의 지도로 협성회(協成會)를 조직하여 협성회보(協成會報)라는 주간신문을 발간하고 주필이 되어 정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전개하였다.

1904년 11월 미국으로 건너간 박사는 1905년부터 1910년까지 워싱턴 대학, 하바드 대학, 프린스턴 대학 등을 순례하면서 새로운 문물과 새로운 학문을 접한 뒤 1910년 귀국하였고, 1912년 세계감리교총회 한국대표로 임명되어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하와이에 근거를 두고 「한국·태평양」신문을 발간하고, 박용만·안창호와 협력하여 독립운동에 전념하였다

1919년 3·1독립운동이 일어나고 4월에 상해(上海)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대통령으로 추대되었으며, 1921년 5월에는 워싱턴 군축회의, 1933년에는 제네바 국제연맹회의에 참석하여 일본의 침략성을 폭로하였다.

1940년 12월 8일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임시정부 구미위원장이던 박사는 국민들의 단결을 호소하는 육성방송으로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고, 일본이 패망하자 1945년 10월 16일 귀국하여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국내외에 선포하고 초대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정부에서는 우남 이승만박사의 공적을 기리어 1949년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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