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제대군인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지원 연구사업 공동수행
◆ 학술회의 공동개최, 자료·출판물·정보 등의 상호 교환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는 제대군인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지원 연구사업을 공동수행하기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김장호)과 공동연구 협약을 2월 24일 체결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그동안 제대군인 인적자원의 국가적 활용 및 미래의 국방환경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제대군인국 신설, 제대군인지원센터 설치 등 지원시스템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취·창업지원 및 교육, 각종정보 제공, 취업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제대군인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지원 연구사업의 공동수행」「학술회의 및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공동연구에 필요한 자료·출판물·정보 등의 상호 교환」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국가보훈처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연구결과를 공동 활용하고, 학술회의·세미나 등을 통행 자료 및 정보 등을 상호 공유하게 됨으로써 제대군인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금년도에 국가보훈처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제대군인 직업능력 제고를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하고, 외부 전문학자 등을 초빙하여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등 연구성과에 대한 의견을 향후 제대군인 사회복귀 지원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직업능력개발 전문연구기관으로써 육군본부와도 현역군인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2003년 5월)한 바 있으며, 향후 군(현역)과 사회(제대군인)를 연계하는 제대군인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 및 상호교류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