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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주년 국채보상운동 기념식
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563


◈ 21일(월) 오전 11시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강당에서
◈ 각계인사 등 200여명 참석, 국권회복을 위한 민족정신 기려

일제로부터 국권을 회복하고 경제적 독립을 지키기 위해 전개된 “제98주년 국채보상운동 기념식”이 21일(월) 오전 11시에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강당에서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영호)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은 추헌용 대구지방보훈청장, 조해녕 대구광역시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등 각계인사와 언론·경제인,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호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장의 기념사, 국가보훈처장 기념사, 조해녕 대구광역시장·이의근 경북도지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최열 환경운동연합대표가 “국채보상운동과 한국의 시민운동”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2월 나라의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2천만 동포가 금연을 통해 모은 돈으로 국채를 보상하는 취지문이 대한매일신보에 발표되자 전국에 20여개의 국체보상운동단체가 창립되고, 전국의 남녀노소, 빈부귀천, 종교를 뛰어넘어 일본, 미국, 러시아의 동포들까지 참여한 모금운동으로 전개되었다.

그러나 1907년 말부터 국채보상 운동을 주도하고 있던 대한매일신보에 대한 탄압과 발행인인 영국인 베델 추방공작이 일제에 의해 전개되고, 1908년에는 대한매일신보 총무인 양기탁에게 국채보상금을 횡령하였다는 혐의를 씌워 구속하는 등 일제의 탄압이 가속되자 국채보상운동이 크게 위축되어 성공하지 못하고 좌절되고 말했다.

국채보상운동은 일제의 탄압으로 3개월이라는 단기간 동안 전개되고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국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항일의식 고조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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