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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 생가 복원
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697

◈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3개 업체 참여
◈ 윤상원 열사의 뜻을 기리고 민주화운동 자료전시관으로 조성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에서는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고담일)와 협의하여 지난 2004. 12. 11. 화재로 소실되었던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 故 윤상원 열사의 생가를 금년 3월에 착공하여 5·18기념일 이전에 복원키로 하였다.

윤상원 열사는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나자 들불야학 강학들과 함께 투사회보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포하였으며, 항쟁지도부를 규합하고 항쟁지도부 대변인으로 활동하던 중 계엄군의 도청진압이 실시되던 1980년 5월 27일 새벽 복부에 총상을 입고 서른 살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쳤다.

이번 생가복원사업은 윤상원 열사의 뜻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를 널리 알려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광주지역 중견건설업체인 (주)모아주택산업(대표 신병채), 우미건설(주)(대표 이석준), (유)중도건설(대표 신점표) 등 3개 주택건설업체가 솔선 참여한 가운데 화재로 전소된 15평 규모의 생가를 4천만원의 예산으로 원형대로 복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윤상원 민주사회연구소(소장 정재호)에서는 윤열사 생가의 복원을 위해 국회의원과 광주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의 힘을 모아 광주항쟁지도자 윤상원 열사 생가복원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자료전시실, 조경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의 성금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가복원 추진위원회에서는 이번 생가복원을 계기로 단순히 생가의 복원에 그치지 않고, 1982년 윤상원 열사와 영혼 결혼식을 한 박기순 열사의 자료를 함께 전시하여 두 분의 고귀한 삶을 체험하는 민주주의 학습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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