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보훈가족들에게 주는 또 다른 보상, 『친절』
◆ 『보훈공무원 친절성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국가보훈처(처장 朴維徹)에서는 항상 따스한 미소로 보훈가족들을 맞이하고 이분들을 기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 민원담당공무원에게 『보훈 친절·미소거울』 600개를 제작·보급하였다.

보훈처에서는 보훈가족에 대한 금전적 보상도 중요하지만, 보훈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결국『친절』로 귀결된다는 점을 직원들에게 인식시키고,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친절·미소거울을 제작하게 되었다.

친절·미소거울은 책상에 비치할 수 있도록 작은 크기(약 25cm)의 양면으로 제작하여 공무원들이 수시로 자신의 얼굴을 살펴보고 항상 미소를 유지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훈가족들도 공무원을 이해하여 민원이 원만히 해결되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민원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최우선 혁신과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에 제작된 친절·미소거울도 지방 보훈관서 여직원의 아이디어를 보훈 혁신서포터스 회의에서 적극 수용함에 따라 제작, 보급되게 되었다.

이와 함께 보훈행정서비스을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조직문화에 정착시키기 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부터 결과까지 전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친절한 사례에 대하여는 포상하고, 불친절한 사례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친절/불친절 민원사례 처리지침』을 제정·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유도를 통한 친절한 민원처리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친절 행동강령」을 담은 플래시 동영상 배부, 민원처리시 「자기성찰」을 위한 스티커 제작·배부, 「친절/불친절 민원처리 사례집」 발간, 친절 우수공무원 선발·포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공무원의 민원처리 행태를 바꾸어 나아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