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어려운 경제현실 체험, 저소득 보훈가족 지원대책 수립
◆ 영세상인 격려 및 방한복 증정 등 사랑나눔 실천운동 확산

국가보훈처(처장 朴維徹)는 28일(금) 오후 18:30부터 영등포 재래시장 노점 상인들의 애환을 함께하고 영세 상인들을 지원·격려하는 민생현장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보훈공무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세 상인들이 운영하는 노점상에서 어묵, 국수, 해물 등을 시식하면서 이들이 겪고 있는 애환을 듣는 등 어려운 민생현장을 살핀다.

박유철 처장은 이날 상인대표 5명에게 방한복과 장갑을 전달 위로·격려하고, 재래시장을 돌아보면서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수산물을 구입하여 보훈가족 140여명을 위문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날 행사에서 보고 들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저소득 보훈가족 지원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차관과 실무공무원들의 허심탄회한 토론과 대화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