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다발·거부민원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표준문안 작성
▶ 보훈가족의 검증과 평가를 통해 우수문안 선정


국가보훈처(처장 朴維徹)는 민원인이 이해하기 쉬운 문안으로 민원을 회신하기 위해『표준민원회신문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보훈가족의 평가를 통해 우수문안을 선정하고, 우수자에 대해 포상을 실시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그동안 부적절한 용어로 인해 또 다른 민원을 유발시키거나 민원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던 과거의 관행을 타파하고 상투적으로 사용되어 오던 용어들을 순화하여 민원인이 이해하기 쉬운 민원회신문을 보내기 위해 『표준민원회신문 경진대회』실시했다.

특히 표준문안 심사에 민원을 제기하였던 보훈가족을 문안 검증과 평가에 직접 참여시켰으며, 민원유형별 표준문안이 개별적 상황에 적용하는데 한계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되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번 표준문안 경진대회는 보상금 인상요구·국가유공자 등록신청 불인정 처분 등 그동안 반복해서 제기되거나 거부처분이 되었던 12개 민원 유형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323건의 문안이 접수되었다.

경진대회의 주제가 된 12개 민원유형은 국가보훈처 전체민원의 약 70%를 차지하는 다발민원으로, 향후 민원인에게 한 발 더 친근히 다가가는 행정을 구현하는데 기여하게 되고, 아울러 정형화된 표준문안을 개별 민원에 즉시 활용함으로써 행정능률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가보훈처에서는 2005년도 혁신방향을 보훈가족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친절 민원서비스 혁신으로 설정하고, 이동보훈팀·보훈상담센터 본격 가동, SMS문자서비스 제공, 민원제도 개선 등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해 조직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