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12일부터 17일까지 6개국 참전용사 및 가족 210여명 초청 ◈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공군참모총장 주재 만찬, 수원비행장 방문 등 ◈

  국가보훈처(처장 김 양)는 6·25전쟁 60년을 맞아 당시 UN군으로 참전한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대한민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참전국과의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유지·강화하기 위하여 『UN군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갖는다.

  이번 방한단은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미국, 캐나다, 터키, 호주, 태국, 그리스, 남아공 공군 참전용사와 그 가족 210여명이다. 이들은 10월 12일(화)부터 입국하여 국가별 전적지와 참전기념비 방문, 국립묘지 참배, 수원비행장 견학 등 5박 6일 간의 공식 일정을 마친 뒤 17일(일)에 출국한다.  

  이에 앞선 14일(목)에 있을 환영만찬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6·25전쟁 당시 공군은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초기부터 제공권을 장악하여 이후 전세를 역전시킨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미국을 비롯한 6개국 공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과 이를 담은 "Thank you"액자와 평화의 사도 메달을 증정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정부와 재향군인회는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하고,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75년부터 UN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왔으며 2009년까지 약 26,000명이 한국을 다녀갔다. 올해는 6·25전쟁 60년을 맞아 초청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참전 21개국에서 약 2,4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문의)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정책과 02)2020-5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