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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회의사당과 해군순항함에서 UN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 기린다
작성일 2011-03-14작성자 관리자조회수 1,399

『보훈처,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행사』

◈ 김 양 보훈처장, 7월22일~30일 미국 및 캐나다 방문

◈ 6.25전쟁 60년, 미국 민주주의 산실 국회의사당과 LA 해군순항함대에 UN참전용사 초청, 감사의 뜻 전달할 예정

◈ 미국 보훈부장관 등 만나 보훈분야 양국간 협력 강화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6·25전쟁 60년을 맞아 UN참전국과의 보훈분야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UN참전용사 현지 위로·감사행사를 위해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한다.

 방문 기간중 김양 처장은 수잔 타이닝(Suzanne Tining) 캐나다 보훈부 차관, 에릭 신세키(Eric K. Shinseki) 미국 보훈부 장관과 만나 6·25전쟁 60주년 사업 등 보훈분야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7. 26(월) 미국 국회의사당, 7.27(화) LA에 정박할 대한민국 해군순항함에서 UN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위로·감사행사를 갖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미국 방문은 한반도에 총성이 멎은 정전협정 57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안(Korean War Veterans Recognition Act)이 미국 의회에서 통과되고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7일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 기념일(National Korean War Veterans Armistice Day)로 선포한 것과 관련하여 미국 정부와 의회가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미국 국회의사당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안보와 한미동맹에 있어 특별한 인연을 가진 곳으로, 지난 6월 24일에는 미 의회 주최로 한국전 참전용사인 찰스 랑겔 의원을 비롯한 상·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 60주년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장소이다.

 상징적이고 의미있는 이곳에서 UN군으로 참전한 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참전에 대한 보은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될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참전용사들에게 명예와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김양 처장은 해군 사관생도와 장병들로 구성된 해군순항훈련 전단이 기항하는 27일 LA에서 열릴 위로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참전용사와 현지 교민 등을 초청한 본 행사에서 대한민국 해군은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양 처장은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3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워싱턴 제대군인용사촌과 LA 제대군인병원의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를 직접 찾아가 위로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젊은 세대에게 한국전쟁의 의미와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UN참전용사와 가족 재방한,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참전 21개국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참전국과 건강상 이유로 방한이 어려운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현지 위로·감사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UN참전 21개국에서 개최될 현지 위로·감사 행사는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우의를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이뤄낸 기적적 성취를 참전국 현지에 홍보함으로써, 전쟁을 겪은 나라가 아닌 ‘잊지 않고 감사하는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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