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지난 3년간 8,238억원을 국민은행에서 보훈가족에게 대부지원 ◈

◈ 생활이 어렵고 국가관이 투철한 보훈가족 장학금 등으로 2억 지원 ◈

  국가보훈처(처장 김양)는 국민은행과 함께 “나라사랑대출 3주년 기념행사”를 6월 7일(월) 오전 11시 국민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07년 7월 1일부터 국가유공자 민간 위탁대부를 전국 국민은행 1,100여개 지점을 통해 실시하면서 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하여 국민은행 임직원에  대해 국가보훈처장의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국민은행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도 국가관이 투철하고 사회의 모범이 되는 국가유공자 중·고교 재학 자녀 100명에게 지급할 (1억원) 장학증서를 국가보훈처장에게 전달한다.

올해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경술국치 100년, 6·25 전쟁 60주년 등 중요한 국가기념 행사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국민은행에서는 호국보훈의 달(6월)을 기해,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감사와 예우 및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에서 보훈의 상징으로 보급중인 “나라사랑 큰 나무” 달기 운동에 동참하여 11만개를 국민은행 임직원과 고객 및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

   ※ 2008~2010년간 38만개(130백만원 상당) 지원

   그리고 금년 2월 국가유공상이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취미활동과 국가유공자간 유대관계 형성을 위하여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을 이용하는 서울시 거주 18,000여명의 회원 무료급식비로  7,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와 아울러 국민은행에서는 나라사랑대출 3주년의 특별기획 행사로 보훈대상자(중·장기제대군인 포함)와 그 가족에 대한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6월 한 달간 제공한다.

대상상품은 KB상호부금, 사업자우대적금, 직장인우대적금 가입시 특별금리 0.5％포인트를 제공하고, 거치식 예금인 국민수퍼정기예금 가입시 특별금리 0.3％포인트를 제공해 은행권 최고수준의 예금금리 적용한다.  

신용대출이나 COFIX 연동주택담보 대출시에도 최대 0.2％포인트까지 금리를 할인해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영업점 창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송금수수료, 통장재발행수수료,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제사고(통장·카드 분실)신고수수료, 담보조사수수료, 외화송금수수료를 면제하고 외환 환전시 우대환율 50％적용하는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1962년부터 보훈가족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국가유공자 대부업무를 실시해 왔으나, 대부재원의 한계로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자금을 적기에 지원할 수 없어 대부업무를 국민은행에 위탁한 후로  “나라사랑대출”을 받고자 하는 국가유공자는 원하는 시기에 국민은행 자금으로 대부를 받고 있다.

 2010년 5월말까지 121천명이 8,238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