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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 이범석장군 38주기 추도식
작성일 2011-03-14작성자 관리자조회수 794

◈ 11일(화)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38주기 추도식 열려 ◈

항일독립운동사에 빛나는 청산리전투를 대승으로 이끌었으며, 광복 후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철기 이범석장군 38주기 추도식」이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11일(화) 오전11시 철기이범석장군기념사업회(회장 서영훈)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추도식은 이병구 서울지방보훈청장, 강영훈 전 국무총리, 광복회 남만우 부회장,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영훈 회장의 추도식사, 약력보고, 서울지방보훈청장, 광복회장의 추도사에 이어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범석 장군(1900.10.20~1972. 5.11)은 서울 종로(鍾路)에서 출생하여 1915년 여운형을 만나 중국으로 망명할 것을 결심하였으며, 그 후 혁명지도자 신규식을 만나 6개월간 항주군관예비학교를 거쳐 운남강무당(雲南講武堂) 기병과(騎兵科)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1919년 5월에는 만주로 옮겨 신흥무관학교 교관으로 독립군 양성에 진력을 다하였으며, 1920년 3월 왕청현에 있는 북로군정서 연성대장으로 활약하였다.

1920년 10월 20일 보병 1개 대대를 인솔하고 청산리 백운평에서 일본 토벌군 주력부대를 강타하여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내게 한 대전과를 올렸다.

1923년 5월에는 김규식, 고평 등과 함께 고려혁명군을 조직하였으며, 군사교육을 강화하며 독립운동의 기회를 기다렸다.

1934년 낙양군관학교 내에 한국독립군 양성을 위한 특별반이 설립되자 총책임자 이청천의 수하에서 교육대장을 맡아 독립군간부 양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1940년 9월 17일에는 한국광복군 참모장으로 임명되어 광복군 조직 확대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였고, 1942년 4월에는 광복군 총사령부의 핵심부대라 할 수 있는 제2지대장으로 광복을 맞이할 때 까지 항일투쟁을 전개하다가 1945년 광복군 중장으로 8월 귀국하였다.

1946년에 조선민족청년단(朝鮮民族靑年團)을 창설하였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초대 국무총리에 기용되고 국방장관을 겸임하였으며, 1952년 자유당 부(副)당수 및 내무장관 등을 지냈다.

그 후 1960년에는 충청남도에서 자유연맹(自由聯盟) 소속 참의원(參議員)에 당선되는 등 정치인으로 활동하였으며, 1972년 5월 11일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였다.

정부에서는 장군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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