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2010년 6·25전쟁 60주년 기념, 21개 참전국 관련 사업 설명 ◆

◆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관계를 미래협력 동반관계로 발전 ◆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2010년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UN 참전국과의 우호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12월 7일(월) 오후 3시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주한 UN참전국 대사 및 무관초청 기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김양 국가보훈처장의 주관으로 마틴 유든(Martin Uden) 영국 대사를 비롯한 주한 21 UN 참전국 대사와 캐빈 매든(Kevin Madden) 미국 무관 등 참전국 무관, 주한 미군 관계자, 기념사업 추진기획단,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 해당부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양 보훈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 11월 27일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공동위원장 : 정운찬 국무총리와 이홍구 전 국무총리) 2차 회의에서 확정·발표된 41개 기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UN참전국 현지 위로?감사행사 및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과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참전국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내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10개 참전국가에 대해서는 G-20회담과 연계한 참전기념 행사를 협조요청하는 등 적극적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등 참전국 자체적으로 준비중인 6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서도 논의를 통해 행사에 필요한 요구가 있을시 적극 협력하여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관계를 미래협력 동반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은 국내적으로는 전후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심어주고 국민의 평화의지를 결집시킬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는 60년 전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헌신한 참전용사는 물론 21개 참전국 정부와 국민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약의 60년! 세계 평화로’를 모토로 ’기억과 계승‘, ’감사와 경의‘, ’화합과 협력‘의 3대 주제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인 기념사업은

 ▶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의 의미를 전후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억과 계승’주제로 6·25전쟁 60주년 기념식, 인천상륙작전 등 주요 전적지별 재연행사와 UN평화기념관 건립 등 15개 사업

 ▶ 참전용사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감사와 경의’관련 행사로 참전용사 전적지 순례, 전사자 유가족 찾기, 참전용사 재방한,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행사 등 10개 사업

 ▶ ‘화합과 협력’ 주제로 서울수복 60주년 기념행사, 평화염원 범국민 한마당, 특집 다큐멘터리·영화 제작 지원 등 16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