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6개국 공군출신 UN참전용사 68명 초청, 희생과 공헌에 감사 ◈
◈ 공군창설 60주년 기념식, UN의 날 계기 추모음악회 등 참석 ◈
  
    국가보훈처(처장 김 양)와 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UN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제공권을 확보하여 우리나라를 구하는데 크게 기여한 한국전 공군출신 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참전에 대한 보은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국전 참전 재방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공군창설 60주년(10.23)에 맞추어 10.20(화)～10.25(일)까지 미국(44명), 그리스(12명), 호주(5명), 태국(3명), 캐나다(2명), 남아공(2명) 등 6개국 한국전 공군 참전용사 68명을 초청한다.

  참전용사분들은 10월 20일(화)일부터 입국하여, 21일 미 공군 Air Power day 참석, 22일 판문점 방문, 23일 공군창설 60주년 기념식 참석, 24일 국립묘지 참배 및 전쟁기념관 관람 등 공식 일정을 마치고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재방한 행사 기간 중에는 대한민국 공군 창설 60주년(10.23)을 맞아 대규모 공군 에어쇼와 기념식이 성남비행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UN의 날(10.24)을 기념하는 UN참전용사 추모음악회가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려 방한한 UN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기간 중, 김 양 국가보훈처장과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은  10. 21(수) 18:00 소피텔앰배서더호텔(서울)에서 방한 참전용사들을 위로․격려하고 참전기념 메달과 평화의 사도증서 수여 등 방한단 환영만찬 행사를 갖는다.

    국가보훈처와 재향군인회는 한국전쟁 참전국과의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유지․강화하기 위하여 1975년부터 한국전 당시 UN군으로 참전한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참전에 대한 보은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UN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참전용사 및 그 후손들의 대규모 재방한 행사를 추진하여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대한민국과 참전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6·25전쟁에 참전한 UN국은 모두 21개국으로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이며, 참전 연인원은 194만여 명으로 이중 생존자는 약 53만여 명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