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상이군경회 알림방
상이군경회 알림방
상이군경회 소개 상이군경회 커뮤니티 상이군경회 알림방
보훈관련 소식
공지사항 상이군경회 소식 지부지회 소식 보훈복지문화대학 소식 보훈관련 소식
보훈관련 소식
2010년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6.25전쟁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실시
작성일 2011-03-14작성자 관리자조회수 570

◈ 국민 90% 6.25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국내·외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일 필요

  ◈  20대 절반이 6.25전쟁에 발발 연도 몰라

  ◈  6.25 60주년 기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 필요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2010년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의식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 목적은 6.25전쟁에 대한 국민의 의식 수준을 파악하여 60주년 기념사업에 필수적인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크게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 ‘6.25전쟁에 대한 인식’,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기대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젊은층의 역사인식수준은 대체로 낮았으며, 대중매체를 통한 정보 접촉 비중이 컸으며, 다른 나라의 재난 등 구호활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의식조사에 대한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응답자의 33%가 6.25 전쟁 발발 연도를 잘못 알고 있거나 아예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19~29세가 47.4%, 30대 24.4%, 40대 21.3%, 50대 24.5%로 나타났다.

 

○ 6.25 전쟁을 일으킨 것은 북한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14.6%는 북한이 아니라고 하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19~29세의 경우 21.1%가 잘못 알고 있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 유엔군 참전 여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응답자(94.9%)가 참전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참전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 중 80.8%가 참전국 수를(16개국) 제대로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또한 19~29세 연령층에서 잘못 알고 있거나 잘 모르는 경우가 91.1%로 타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6.25에 대한 정보 접촉 경로는 'TV 방송의 다큐멘터리, 시사토론 프로그램'이 51%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신문, 잡지의 기사'(45.4%)와 같이 대중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접하는 비중이 높았으며, 30대 이상에서는 대중 매체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며, 19~29세 연령층은 '영화 및 드라마'와 같은 문화 콘텐츠를 통한 접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6.25에 대한 역사적 인식수준이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의미를 새기는 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2.1%가 6.25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는 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89.3%가 참전 용사, 참전국에게 경의를 표하는 일에 대해서도 '필요하다'고 응답해 6.25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서는 국민적인 수준에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6.25 참전 유공자와 해외 참전 용사들이 '우리나라 국가 수호에 기여했다'는 인식이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역사적 '의미'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타 국가의 분쟁, 빈곤, 재난 등이 발생할 경우 우리나라가 지원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응답자의 71.9%가 '다른 나라를 적극적으로 도와야한다'고 응답하였다.

○ 6.25 6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관심층은 47.7%로 나타났고, 본인이 직접 참석하겠다거나 주변 사람에게 권유하겠다고 응답한 비중은 44.0%이며 국민의 절반이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6.25 60주년 기념사업 중 관심이 가는 것은 '특집 다큐멘터리'가 80.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은 '6.25 배경의 영화, 드라마'가 75.9%로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19~29세의 경우 특집 다큐멘터리보다는 영화, 드라마에 더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의식조사’에 결과에 대한 향후 계획으로는

○ 2010년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을 국민들에게 대중매체나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알리고 특히 젊은 층을 대상으로 감성적 소구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 6.25전쟁에 대한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문화 콘텐츠를 활용, 교육 효과를 높여나갈 것이다.

○ 다른 나라와 미래 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관계를 넓혀 갈 수 있는 기념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이번 국민의식조사는 지난 9월 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동서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고 신뢰수준은 95%에서 오차 3.1%이다.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