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국가보훈처(처장 김양)는 광복64주년을 맞아 8월12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러시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28명을 초청한다.
  이번에 초청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현정경․김철남․유기석 선생 등의 후손으로 광복절 경축식 참석과 독립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불국사 등 사적지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산업시설을 둘러봄으로써 한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할 계획이다.
  김 양 국가보훈처장은 18일(화) 오후 6시 코리아나호텔(스테이트홀)에서 선조의 독립운동으로 인해 현지에서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살아가고 계시는 후손들을 위로․격려하는 등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 책임을 표명함으로써 일반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는 광복 50주년이었던 1995년 시작된 이래 2008년까지 15개국에서 448명을 초청하였다.
  국가보훈처는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700만 재외동포에 대한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삼아, 한민족 공동체 의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