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 19일(금) 오전 10:30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 ◈
  ◈ 안복순, 최오분씨 등 20명에게 “장한아내상” 수여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중상이군경인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킨 아내에게 주는『제8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이 19(금) 오전 10:30 중앙보훈회관(여의도)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류지철) 주관으로 열린다.

  영예의 수상자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상이를 입은 김갑식(상이5급)씨와 결혼하여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탄광일을 16년간 하면서도, 암투병중인 남편을 정성으로 간호하고 자녀들을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켰을 뿐만아니라 자신도 탄광사고로 한쪽 눈을 잃어버린 시각장애인(6급)이지만 장애를 극복한 안복순씨 등 20명이다.

  이날 시상식은 김 양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정병욱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장 등 중앙보훈단체장과 상이군경회원, 수상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상이군경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엄정히 심사하여 20명이 선정되었으며, 금년까지 총 161명이 수상하게 된다.

 행사문의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상훈 홍보계장
            017-253-0382, (02)782-2263
□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현명복(64세, 서울 마포구)     ▲ 김숙이(73세, 서울 중랑구)
  ▲ 송복인(64세, 대구 동구)        ▲ 신종우(74세, 인천 중구)
  ▲ 이말방(70세, 광주 광산구)     ▲ 정상희(76세, 대전 중구)
  ▲ 안복순(71세, 울산 동구)        ▲ 김명숙(55세, 경기 남양) 
  ▲ 최순자(52세, 경기 평택)        ▲ 손영순(69세, 강원 평택)
  ▲ 이정자(68세, 충북 청원)        ▲ 최오분(73세, 충남 아산) 
  ▲ 이영랑(55세, 경북 영덕)        ▲ 윤순덕(56세, 경남 창원)
  ▲ 유정자(62세, 전북 익산)        ▲ 강순녀(61세, 전남 목포)
  ▲ 전복권(75세, 제주 제주시)     ▲ 김순옥(56세, 서울 강동구)
  ▲ 김일선(58세, 대구 달서구)     ▲ 김랑성(74세, 서울 동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