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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842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순국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제6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수) 오전 11시 용산구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이해찬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생존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주요인사, 시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우전 광복회장의 약사보고, 기념공연, 국무총리의 기념사, 순국선열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리틀엔젤스합창단과 연세대성악앙상불이 참여한 가운데 1940년대 광복군들이 불렀던 『압록강행진곡』과『나의조국』 공연을 통해 순국선열을 기리고, 나라사랑정신과 국민화합을 드높였다.


카자흐스탄 알마타에서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7일 오후 3시에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후손회 주관으로 알마타 한국교육원에서『순국선열의 날 기념식』를 갖는다.

또한 17일 오후 2시에는 순국선열·애국지사영령추모제전위원회 주최로 서대문 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모탑 앞에서『순국선열·애국지사영령 추모제전』이 열리고, 17일 오후 6시에는 순국선열유족회 주관으로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정부에서는 기념식 당일에 한하여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그리고. 동반가족 1인에게 지하철·전철과 시내버스에 대한 무임승차와 독립기념관, 국립(민속)박물관, 고궁(창덕궁제외), 지방문화재를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에서 을사조약이 늑결(강제로 체결)된 날(1905. 11. 17)을 전후해 수많은 우국지사가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였기에 실질적인 망국일인 11월 17일을『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정하여 순국선열을 추모해왔다.

광복 이후에는 광복회와 민간단체에서 추모행사를 거행하면서 1988년부터 10여년 동안 법정기념일 복원을 건의한 결과 1997년 5월 9일 정부기념일로 제정·공포하고 그 해부터 정부에서 기념행사를 거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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