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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雷 이강훈(李康勳)선생 서거 1주기 추모식
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787

중국 혜림에서 민립중학교를 설립하여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조국 광복을 위해 무장독립투쟁을 벌인 청뢰 이강훈선생 서거 제1주기 추모식이 11일(금) 오전 11시에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광복회(회장 金祐銓)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추모식에는 朴維徹 국가보훈처장, 金祐銓 광복회장과 회원,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장 추모사, 광복회장 등의 順으로 진행된다.

이강훈 선생은 1919년 3·1운동에 참여한 뒤 상해로 건너가 24년 북간도 옌지도립사범학교[延吉道立師範學校]를 졸업하고, 신민부(新民府)에 가담하여 활동하는 한편, 동지들과 민립중학교를 설립, 교포 청소년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시켰다

이강훈 선생은 고향인 강화도 금화(金化)1919년 3·1운동에 참여한 뒤 상하이[上海]로 건너가 24년 북간도 옌지도립사범학교[延吉道立師範學校]를 졸업하고, 신민부(新民府)에 가담하여 활동하는 한편, 동지들과 민립중학교를 설립, 교포 청소년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시켰다.
1932년 정화암(鄭華岩)·백정기(白貞基) 등이 재중국조선아나키스트연맹을 개편하여 창립한 남화한인청년연맹(南華韓人靑年聯盟)에 가담하였고, 이듬해 이 연맹의 행동단체인 흑색공포단을 조직, 주중일본사절을 폭살하려다가 미수로 체포되어 8·15 때까지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재일한국거류민단 부단장을 지내고, 60년 귀국하여 한국사회당 총무위원을 지내다가 5·16 후 투옥, 63년 석방되었다. 이후 독립운동유공자공적심사위원,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 등을 지내고 88년에는 광복회장을 역임 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77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하였으며, 저서로는 《대한민국임시정부사》 《마적(馬賊)과 왜적(倭賊)》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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