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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과 서울에서『2·8독립선언 선포 제87주년 기념식』거행
작성일 2006-02-07작성자 관리자조회수 154


◈ 7일(화) 오전 11시 서울 YMCA와 8일(수) 오전 11시 일본 동경 YMCA에서 개최 ◈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자 재일 유학생들이 일본의 심장부인 동경에서 독립선언을 선포하여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2·8독립선언 선포 제87주년 기념식』이 8일(수) 오전 11시 재일본 한국 YMCA 한국문화관에서 재일본 한국YMCA(이사장 이종선)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대표로 참석하는 김정복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김국주 광복회장, 라종일 주일대사, 김재숙 재일본 대한민국 거류민단 중앙본부단장 등 주요인사와 광복회원, 교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김정복 국가보훈처 차장은 동경『2·8독립선언 선포 제87주년 기념식』에 앞서 2월 6(월)일 오후 6시에 동경 미야꼬 호텔에서 2·8독립선언에 주도적으로 역할을 했던 최팔용 선생의 손자 최정식씨와 김상덕 선생의 아들 김정육, 김도연 선생의 손자 김민회씨 등을 초청하여 만찬을 갖고 후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이날 만찬행사에는 최팔용, 김지섭 선생 등 항일 독립운동가를 변호하는 등 대한독립에 기여한 공로로 2004.10.12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일본인 최초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 받은 변호사 후세 다쓰지 선생의 외손자인 오이시 스스무(일본평론사 사장)씨도 초청된다.

2·8독립선언은 한국학생독립운동사에 한 획을 긋는 항일 학생독립운동의 최고봉으로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 영향을 받아 재일 한인유학생들이 『조선독립 청년단』을 발족하여 최팔용, 송계백 선생 등 11명의 대표위원이 서명하고, 재일 한인유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2월 8일 일본의 심장부인 동경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조국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것이다.

2·8독립선언은 국내 3·1운동의 기폭제가 되었고, 1920년대 청년·학생의 항일투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국내외에 수많은 독립운동단체가 조직되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서울에서도 7일(화)오전 11시 서울YMCA대강당에서 정하철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하여 광복회원, YMCA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YMCA(회장 강태철)와 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전리호) 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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