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상이군경회 알림방
상이군경회 알림방
상이군경회 소개 상이군경회 커뮤니티 상이군경회 알림방
보훈관련 소식
공지사항 상이군경회 소식 지부지회 소식 보훈복지문화대학 소식 보훈관련 소식
보훈관련 소식
3·1절 87주년을 맞아 순국선열 · 애국지사 58명 포상
작성일 2006-02-23작성자 관리자조회수 138

▣ 건국훈장 10, 건국포장 10, 대통령표창 38명 ▣
▣ 3·1운동, 국내항일 독립유공자 위주 발굴 포상 ▣
▣『전문사료발굴·분석단』 운영 확대, 발굴·분석·정리에 박차 ▣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는 제87주년 3·1절을 계기로 일제에 항거하여 3·1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곽영준, 유중식선생 등 41명과 국내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김홍규, 박수명선생 등 17명의 독립유공자를 포함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58명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0명(애국장 1, 애족장 8)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38명이며, 생존자는 1명이다.

전체 포상자 58명중 59%에 해당하는 34명은 국가기록원에 소장되어 있는 당시의 재판 판결문, 각 읍면에 보관되어 있는 수형인 명부, 당시의 신문보도 자료에서 정부가 발굴한 분들이다.



이분들에 대한 포상 심사는 금년에 새롭게 개편된 독립운동분야별 분과위원회에서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안건심사와 사학전공자를 비롯한 정치·사회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했다.

금년에도 지난해와 같이 이번 3·1절계기 포상을 시작으로 8·15광복절, 11·17순국선열의 날 등 3회에 걸쳐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장 전수는 87주년 3·1절 기념식장에서 이뤄지며 후손이 없는 순국선열의 훈장은 정부에서 보관하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 87주년 3·1절 중앙기념식에서는 경기도 양평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하고 군자금모집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7년을 수형하여 建國勳章 愛國章을 추서 받는 故 郭英俊선생, 경기도 포천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징역 1년을 수형하여 建國勳章 愛族章을 추서 받는 故 兪中植선생과 충북 옥천에서 만세를 부르다 체포되어 징역 1년을 수형 받은建國勳章 愛族章을 추서 받는 故 李湖寧선생, 경북 의성군 비안면 비안보통학교 학생들을 주도하여 만세시위를 전개하여 建國褒章을 추서 받는 故 禹熙元선생, 인천상업학교 학생들과 학병반대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러 大統領表彰을 서훈 받는 정귀택(鄭龜澤)선생 등 본인 1명과 유족 4명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훈장을 받는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독립유공자의 대대적인 발굴 포상은 사학을 전공했거나 포상업무에 조예가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전문사료발굴·분석단』을 2005년도 1월부터 운영해 독립운동사료를 발굴·분석·정리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0명으로 확대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사료발굴·분석단은 독립운동가의 개별공적에 대해 전문적 측면에서 자료를 발굴하고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객관적인 자료수집과 발굴에 주력함으로써 독립운동가 본인이나 유족들의 사료발굴에 대한 갈증을 최대한 해소시키고 국가의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전문사료발굴·분석단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사연구소,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등 독립운동사료 소장기관과 협조하여 대대적인 사료발굴·분석 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건국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분은 총 10,156명으로 대한민국장 30, 대통령장 93, 독립장 788, 애국장 3,261, 애족장 3,881, 건국포장 563, 대통령 표창 1,540명 등이다.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