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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6.25 참전 용사 재방한 행사 희생과 공헌 영원히 기억
작성일 2009-07-01작성자 관리자조회수 1,099
 

◈  보훈처, 한.필리핀 수교 60주년 계기, 필리핀 참전용사 및 후손 초청 ◈
◈ 6.25전쟁 혈맹관계를 우호,협력을 다지는 보훈외교로 활용 ◈ 

 

국가보훈처(처장 김 양)와 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는 한국전 당시 UN군으로 참전한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참전에 대한 보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참전국과의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유지,강화하기 위하여 『UN군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63명), 필리핀(37명)에서 100명이 초청되며 5.27(수)일 입국하여, 6.1(월)일까지 5박 6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한.필리핀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필리핀 참전용사의 후손 30명이 처음 초청되어 할아버지 세대가 참전했던 전적지 등을 둘러보게 된다. 이는 참전용사들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그 후손들에게 할아버지들이 피 흘렸던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양국이 과거 “6.25전쟁” 혈맹관계를 넘어 미래지향적인 “우호.협력 관계”로 나아가고자 마련하였다.

 

  5. 27(수) 입국하는 필리핀 방한단은 28일 부산 UN 기념공원에서 참전 표지석 제막식을 갖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필리핀 대사관이 주최하는 동 행사에는 길베르토 테오도로(Gilberto C. Teodoro Jr.) 필리핀 국방장관과 김양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한다. 5. 29(금)에는 김양 국가보훈처장 주최 환영만찬이 소피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다. 방한단은 5. 30(토) 연천군 율동리에서 참전기념식을 갖고, 판문점을 방문한다. 5. 31(일)에는 필리핀 대사관이 주최하는 수교 60주년 기념 사진전에 참석한 뒤, 6. 1(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아울러 필리핀 참전용사의 공헌을 기리는 사업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에서도 추진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마닐라에 참전기념관 건립을 시작하여 내년 3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9월에는 현지에서 참전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한 의료봉사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필리핀은 우리가 6.25전쟁의 포화에 휩싸여 있을 때 미국,영국에 이어 세번째로 참전하여 전황 호전에 크게 기여하고 1955년까지 크고 작은 전투에서 활약한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가이다.

 

  필리핀이 6.25전쟁에 참전하게된 계기는 현 아로요 대통령의 부친인 마카파갈 前 대통령이 상원 외교위원장으로서 참전안을 의회에 상정하여 이뤄졌으며, 아키노 前 대통령의  남편인 베니그노(니노이) 아키노는 6.25전쟁 종군기자로 활동하였고, 라모스 前 대통령도 6.25전쟁 참전용사이다. 이처럼 필리핀의 주요인사는 6.25전쟁에 대한 특별한 경험과 기억을 갖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필리핀 고위인사부터 청소년들에 이르기까지 6.25전쟁 및 한국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친한 인사의 저변을 확대하는 외교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내한하는 미군 참전용사중 35명은 현재 Utah주 Cedar시에 모여 살고 있으며 6.25당시 가평전투에서 승리한 용사들로 가평군 전적지(북면 화악리)를 돌아볼 예정이다.

 

  『UN군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는 참전용사들에게 참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줌으로써 그분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선양하기 위하여 197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08년까지 총 25,100여명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이 방한했으며,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6차에 걸쳐 700여명의 참전용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6.25전쟁에 참전한 UN국은 모두 21개국으로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이며, 참전 연인원은 194만여 명으로 이중 생존자는 약 53만여 명으로 추정된다.

 

『연락처 : 재향군인회 김영운 과장 010-271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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