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공단, 베트남 오지에서 사랑의 인술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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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812 |
◆12.12~12.20까지, 베트남 하노이시와 남딘시에서 ◆ ◆ 보훈사업 위상제고, 베트남 노동전상사회부와 교류협정 체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박종권)에서는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시와 남딘시에서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의료봉사단은 베트남 하노이시 정형연구원과 남딘시 아가페 병원에 진료본부를 설치하고, 전쟁희생자와 현지 주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투약, 골극제거술, 의·수족 보장구 취형 및 장착, 재활프로그램 전수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번 의료봉사단(단장 이광평, 부산보훈병원장)은 전국 5개 보훈병원 의사·약사·간호사·의지기사·물리치료사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에서는 이번 의료봉사활동 기간 동안 베트남 노동전상사회부(장관 뉴엔태이항)와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의료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등 한·베트남 양국간 우호증진 및 민간교류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의 베트남 의료봉사활동은 2003년(7.28~8.6)에 퀴논시와 다낭시에서 82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였으며, 이때 대퇴·하퇴 장애인 5명에게 보장구를 제공해 준 바 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주한베트남 ‘즈엉 징 특’대사가 지난 3월 4일 공단을 방문하여 베트남 의료봉사활동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금년에도 의료봉사를 실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이외에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는 금년 8월16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연변 화룡시에서 독립운동가 후손과 현지주민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