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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가보훈처장 임명 철회 광복회장 막말 보도자료
작성일 2019-08-19작성자 관리자조회수 1,990

大韓民國傷痍軍警會

보도자료

기 획 실

(02)769-9623

FAX (02)782-0614

www.kdvo.or.kr

2019. 08. 14. ()

Korea Disabled Veterans Organization

홍보과장 : 김형희

호국 경시 풍조 조장하는 광복회장수백만의 국가유공자 가족을 욕되게 하지말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 김덕남)4개 호국보훈단체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독립운동가 단체 관계자들이 813일 문재인대통령 초청 오찬에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내정자가 군 출신인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임명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광복회는 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피 흘린 순국선열, 애국지사와 유족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그의 공훈과 업적은 분명히 인정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라를 지켜내었고 또 영원히 지켜나가야 할 호국의 가치를 폄훼하는 처사는 용납되어서도 될 수도 없다.

나라를 잃고 되찾기가 얼마나 힘든가! 나라를 잃지 않고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은 동서고금 역사가 증명해 온다. 그러므로 호국의 가치는 결코 경시될 수 없다. 또한 호국단체는 희생과 공헌으로 자유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게 만든 국가유공자의 근간이다.

군 출신 인사를 보훈처장으로 임명한다면 군 위주의 보훈정책 시대로 돌아갈 것이 뻔하고 남북 화해시대로 남북의 경제협력을 논의하고 재향군인회, 향토예비군 등의 존립여부도 논의 돼야 하는 요즘 정세에 반하는 인사로 보인다라고 주장하는 광복회의 논리가 개탄스럽다. 보훈처장이 호국 위주의 보훈정책을 펼쳐 나가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우리 4개 단체가 금년 3월에 피우진 처장 해임을 촉구 했던 것은 피우진 처장의 편협된 행동과 정책 등 보훈처장으로서의 함량미달 때문이었지 임명자체를 결코 반대했던 것은 아니다.

국가보훈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6.25전쟁에서 목숨바쳐 싸운 호국영웅들을 위해 군사원호법 제정을 시작으로 군사원호청이 개청되어 군 위주의 보훈정책을 관장하였다. 이후 독립운동에 기여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그리고 독재정권에 맞서 싸운 민주화운동 공로자의 업무로 확대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도 군 위주의 국가보훈처가 될 수 없다는 말이 무슨말인가!

이러한 보훈정책은 호국’ ‘독립’ ‘민주의 가치를 아우르고 균형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그 가치는 어느 것 하나 경시되어서는 안된다.

6.25전쟁 당시 구국의 영웅이셨던 백선엽 장군을 친일 매국으로 몰아갔던 광복회장의 편협된 처사 또한 개탄스럽다.

2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족상잔의 6.25전쟁 같은 비극이 이 땅에서 결코 재발되어서는 안된다. 호국의 가치를 제고함에 너와 나의 구분이 없어야 하는데 군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국가보훈처장 임명을 철회 하라고 요구하며 호국 위주의 보훈정책 근간을 흔드는 광복회의 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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