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신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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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1-02작성자 기획실조회수 11,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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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회원 및 임직원 여러분!
2020 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과 공헌을 한 우리회원들은 그 명예와 자부심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여러분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있고 우리가 있음을 국민모두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지난해 한반도에서는 판문점 남북 정상의 만남이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남.북.미 정상이 또다시 판문점에 모여 평화의 무드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핵무기를 앞세워 앞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원한다면서 언제나 그렇듯이 뒤에서는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전투력 증강에 일관하고 있으며 특히 연평도 도발 9주기 날 북한은 해안포 사격으로 다시 한 번 도발을 감행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국민들의 안보의식은 사라져 가고 있으며 한.미 동맹이 위태로워지고 그로인해 우리의 안보위기는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금 그 어느 때 보다 더욱더 안보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회원 및 임직원 여러분!
2020년도에는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활동해 나아갈 것이며 보상금 면에서도 부족하지만 평균 5%인상이라는 전년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한 걸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만장 도래가 임박한 현충원 추가 조성을 위해 국립연천현충원 건립이 잘 진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으며, 세계상이군인 체육제전인 인빅터스게임에 우리회 중상이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령회원들의 복지 요람인 보훈복지문화대학의 활성화와 창작예술제의 진전된 개최 등 회원들의 신체적 ‧ 정신적 재활 사업 분야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우리회가 주관하고 있는 한국전쟁 참전 UN군 전상자 초청행사에 16개국 전상자 분들과 우리회 6.25참전 전상자 회원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이에 보답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 큰 일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언제나처럼 2020년 새해에도 우리회는 회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협조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열정을 더하여 국가유공상이자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회원 및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01월 01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 김 덕 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