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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祐銓 광복회장 장학금 2천만 원 쾌척
작성일 2005-11-22작성자 관리자조회수 728

◆ 인제인성대상 시상금 2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쾌적 ◆

김우전 광복회장이 지난 11월 30일 제6회 인제인성대상 시상금으로 받은 시상금 2천만 원을 광복회 장학금과 정주장학회 장학금으로 각각 1천만 원씩 기탁 했다.

인제인성대상은 인제대학교의 건학이념에 따라 지난 99년부터 정의로운 사회, 바른 사회를 향한 미래상을 젊은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공공 및 민간분양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면서 깨끗한 인격과 도덕성으로 국가, 사회발전에 헌신하신 분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김 회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상의 제정 취지에 맞게 젊은 세대가 정의로운 사회, 바른 사회를 위해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기탁의의를 말했다.
김 회장은 금년 5월에도 봉급과 연금 등 자신의 사비 5천만원을 털어 국가에서 교육보호를 받지 못하는 증손자녀에게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향학열을 높이기 위해 지급되는 광복회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김우전 회장은 평북 정주출신으로 광복군 제3지대 연락장교로 임명되어 OSS본부에서 광복군 무전기술 교재와 한글 무전암호문을 제작하였으며, 1945년 3월부터는 임시정부 주석 판공실(辦公室) 기요비서(機要秘書)로 활동 하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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